뉴욕전도협의회(회장 김영환 목사)는 6일부터 8일까지 뉴욕전도부흥대성회를 개최한데 이어 목회자 및 평신도 대상 전도부흥세미나를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상문 목사(두란노교회 담임)는 전도를 통해 부흥을 경험한 두란노교회의 간증을 전했다.
먼저 이 목사는 "목회자의 영적 저력이 없이는 눈이 보이는 부흥은 힘들다."며 기도와 전도, 심방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자신을 철저히 훈련시킨 과정을 소개했다.
이상문 목사는 철야 예배 후 지키기 힘들어진 새벽기도를 위해 2부 새벽기도까지 만들며 지금도 매일 하루 2시간 이상은 기도한다. 또한 개척 초기 수요예배의 주보를 500장씩 찍어 전도지로 사용하며 화요일과 수요일은 억지로라도 전도했다. 그때부터 두란노교회의 화요전도학교가 시작됐다.
처음 전도특공대라는 이름으로 전도학교가 시작됐을 때 성도들은 그 곳은 '전도를 잘하는 사람이 간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이 목사는 "전도 못 하는 사람만 오라."고 광고했니. 그러니 그때부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전도 학교에 모여든 20대부터 60대까지의 성도 층에게 시키는 훈련 내용도 다르게 만들었다. 글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60대층에게는 주로 전단지 돌리는 것을, 20대-40대 층에게는 구원 영접과 축호 전도를 훈련시켰다.
또한 개척 초기 심방 갈 곳이 없던 이상문 목사는 성경 가방을 들고 돌아다니며 '심방갈 곳을 만들어 달라.'며 기도했다. 그러면서 다닌 곳이 복덕방이었다. 복덕방은 늘 열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 목사는 음료수를 사들고 복덕방마다 들어가 "교회가 얼마 전 개척해 지금은 성도가 없지만 성도가 생기면 이 복덕방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사장님도 누군가 이사 와서 교회를 찾거든 두란노교회를 추천해 주십시오."라는 부탁을 했다.
그렇게 얘기하면 복덕방 사장은 꼭 교회를 다니다 지금 안다니고 있다는 누군가를 추천해준단다. 그 얘기를 듣고 그 한 사람을 전도하면 그의 가족과 아는 사람들이 전도가 됐다.
이상문 목사는 "심방과 전도할 때 가장 은혜가 많다."고 전했다. 특히 이 목사는 심방갈 때는 설교는 준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 가정의 문제라고 알고 있는 문제가 겉으로 드러난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목사는 "그렇게 말씀을 전하다 보면 이 집에 전혀 상관없는 말씀일 때가 있다. 그러나 늘 말씀은 이 가정의 상황과 가장 맞아 떨어진다. 그래서 성도들은 말씀에 은혜를 받거나, 누가 목사님께 그 얘길 드렸냐고 묻거나 둘 중의 한 가지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그렇게 하나님의 일하시는 것을 보는 심방대원이나 심방으로 은혜 받은 성도가 목사를 진심으로 돕는 성도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문 목사는 지역 사회에 유익을 주는 교회로 교회를 알리는 '사회적 전도', 불신자. 다른 교회 교인도 칭찬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는 '교회적 전도'가 될 때 일대일로 전도하는 '개인적 전도'가 더욱 효과적임을 전했다.
두란노교회는 특히 '교회적 전도'를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부터 지역 사회에 교회 행사를 홍보하는 플래카드 3-4장을 붙였다. 그래서 그 플래카드를 보고 교회에 온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성도들이 많이 보는 국민일보에 매주 교회 행사 전단지가 1-2회는 들어가도록 했다. 그랬더니 전도하다 만난 다른 교회 성도들도 두란노교회 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개척 초기였음에도 두란노교회를 2000명가량 모이는 교회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어 이상문 목사는 전도의 방법을 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것은 본론이고 영접시키는 것은 결론이다. 그런데 불교인이나 유교인, 무신론자나 돌아온 탕자, 나중에 믿겠다는 사람이나 죽으면 그만이다는 사람과 처음 대화를 시작하는 서론이 어렵다. 대부분 서론을 잘 못하니 두려워서 전도 나가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개인적으로 '전도시 100문 100답', '전도 현장에서의 지혜', '전도시 반대 질문' 등과 같은 책을 계속 읽으며 불교인, 유교인 등으로 나눠 정리하며 언제 만날지 모르는 이들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이상문 목사는 "대부분의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 1-2가지의 장애물을 갖는다. 그러나 그 장애물만 성경적으로 제거해주면 전도가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자신의 집안 예를 들며 불교신도인 고모와 절실한 유교 신봉자인 큰아버지를 모시고 아버지 제사 문제를 갈등 없이 해결한 과정을 전했다. 첫 해는 영정까지 다 차려놓고 1부는 예배, 2부는 제사로 드렸다. 다음해는 제사음식을 치우고 같은 방식으로, 그 다음해는 제사상을 치우고 예배만 드리게 됐다. 그때는 가족들이 함께 교회에 다니게 됐다.
이상문 목사는 "유교 집안이라 교회에서는 제사를 못 드리게 하니 못 나간다는 사람에게 '제사 드려도 된다.'고 말한다. 그때의 '제사'라는 의미는 하나님께 예배한다는 것이다."며 "조금 더 넓게 생각하고 기다려주면 전도가 된다."고 말했다.
서론에 이어 본론, 결론 과정을 위해 이상문 목사는 '영접'에 관해 어느 단체에서 나온 전도지로라도 5분에서 1시간까지 자유자재로 줄였다 늘려가며 전할 수 있도록 완벽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전도자가 준비돼 있으면 준비된 사람을 붙여준다는 것이다.
또한 이 목사는 성도들도 늘 눈을 들어 전도 대상자를 찾도록 전도 대상자 카드를 나눠준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추적 전도'가 가능해져 A라는 주일학교 학생 한 사람을 통해 A의 친구와 부모가, B 집사 한 사람을 통해 그 친구들이, 그 친구들이 자신의 친구들을 전도해와 구역이 하나씩 늘어나며 교회가 성장한다고 전했다.
이날 이상문 목사(두란노교회 담임)는 전도를 통해 부흥을 경험한 두란노교회의 간증을 전했다.
먼저 이 목사는 "목회자의 영적 저력이 없이는 눈이 보이는 부흥은 힘들다."며 기도와 전도, 심방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자신을 철저히 훈련시킨 과정을 소개했다.
이상문 목사는 철야 예배 후 지키기 힘들어진 새벽기도를 위해 2부 새벽기도까지 만들며 지금도 매일 하루 2시간 이상은 기도한다. 또한 개척 초기 수요예배의 주보를 500장씩 찍어 전도지로 사용하며 화요일과 수요일은 억지로라도 전도했다. 그때부터 두란노교회의 화요전도학교가 시작됐다.
처음 전도특공대라는 이름으로 전도학교가 시작됐을 때 성도들은 그 곳은 '전도를 잘하는 사람이 간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이 목사는 "전도 못 하는 사람만 오라."고 광고했니. 그러니 그때부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전도 학교에 모여든 20대부터 60대까지의 성도 층에게 시키는 훈련 내용도 다르게 만들었다. 글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60대층에게는 주로 전단지 돌리는 것을, 20대-40대 층에게는 구원 영접과 축호 전도를 훈련시켰다.
또한 개척 초기 심방 갈 곳이 없던 이상문 목사는 성경 가방을 들고 돌아다니며 '심방갈 곳을 만들어 달라.'며 기도했다. 그러면서 다닌 곳이 복덕방이었다. 복덕방은 늘 열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 목사는 음료수를 사들고 복덕방마다 들어가 "교회가 얼마 전 개척해 지금은 성도가 없지만 성도가 생기면 이 복덕방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사장님도 누군가 이사 와서 교회를 찾거든 두란노교회를 추천해 주십시오."라는 부탁을 했다.
그렇게 얘기하면 복덕방 사장은 꼭 교회를 다니다 지금 안다니고 있다는 누군가를 추천해준단다. 그 얘기를 듣고 그 한 사람을 전도하면 그의 가족과 아는 사람들이 전도가 됐다.
이상문 목사는 "심방과 전도할 때 가장 은혜가 많다."고 전했다. 특히 이 목사는 심방갈 때는 설교는 준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 가정의 문제라고 알고 있는 문제가 겉으로 드러난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목사는 "그렇게 말씀을 전하다 보면 이 집에 전혀 상관없는 말씀일 때가 있다. 그러나 늘 말씀은 이 가정의 상황과 가장 맞아 떨어진다. 그래서 성도들은 말씀에 은혜를 받거나, 누가 목사님께 그 얘길 드렸냐고 묻거나 둘 중의 한 가지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그렇게 하나님의 일하시는 것을 보는 심방대원이나 심방으로 은혜 받은 성도가 목사를 진심으로 돕는 성도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문 목사는 지역 사회에 유익을 주는 교회로 교회를 알리는 '사회적 전도', 불신자. 다른 교회 교인도 칭찬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는 '교회적 전도'가 될 때 일대일로 전도하는 '개인적 전도'가 더욱 효과적임을 전했다.
두란노교회는 특히 '교회적 전도'를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부터 지역 사회에 교회 행사를 홍보하는 플래카드 3-4장을 붙였다. 그래서 그 플래카드를 보고 교회에 온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성도들이 많이 보는 국민일보에 매주 교회 행사 전단지가 1-2회는 들어가도록 했다. 그랬더니 전도하다 만난 다른 교회 성도들도 두란노교회 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개척 초기였음에도 두란노교회를 2000명가량 모이는 교회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어 이상문 목사는 전도의 방법을 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것은 본론이고 영접시키는 것은 결론이다. 그런데 불교인이나 유교인, 무신론자나 돌아온 탕자, 나중에 믿겠다는 사람이나 죽으면 그만이다는 사람과 처음 대화를 시작하는 서론이 어렵다. 대부분 서론을 잘 못하니 두려워서 전도 나가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개인적으로 '전도시 100문 100답', '전도 현장에서의 지혜', '전도시 반대 질문' 등과 같은 책을 계속 읽으며 불교인, 유교인 등으로 나눠 정리하며 언제 만날지 모르는 이들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이상문 목사는 "대부분의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 1-2가지의 장애물을 갖는다. 그러나 그 장애물만 성경적으로 제거해주면 전도가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자신의 집안 예를 들며 불교신도인 고모와 절실한 유교 신봉자인 큰아버지를 모시고 아버지 제사 문제를 갈등 없이 해결한 과정을 전했다. 첫 해는 영정까지 다 차려놓고 1부는 예배, 2부는 제사로 드렸다. 다음해는 제사음식을 치우고 같은 방식으로, 그 다음해는 제사상을 치우고 예배만 드리게 됐다. 그때는 가족들이 함께 교회에 다니게 됐다.
이상문 목사는 "유교 집안이라 교회에서는 제사를 못 드리게 하니 못 나간다는 사람에게 '제사 드려도 된다.'고 말한다. 그때의 '제사'라는 의미는 하나님께 예배한다는 것이다."며 "조금 더 넓게 생각하고 기다려주면 전도가 된다."고 말했다.
서론에 이어 본론, 결론 과정을 위해 이상문 목사는 '영접'에 관해 어느 단체에서 나온 전도지로라도 5분에서 1시간까지 자유자재로 줄였다 늘려가며 전할 수 있도록 완벽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전도자가 준비돼 있으면 준비된 사람을 붙여준다는 것이다.
또한 이 목사는 성도들도 늘 눈을 들어 전도 대상자를 찾도록 전도 대상자 카드를 나눠준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추적 전도'가 가능해져 A라는 주일학교 학생 한 사람을 통해 A의 친구와 부모가, B 집사 한 사람을 통해 그 친구들이, 그 친구들이 자신의 친구들을 전도해와 구역이 하나씩 늘어나며 교회가 성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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