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선교사는 2003년 미얀마로 파송 받았다. 불교 나라이자 사회주의 국가인 그 나라는 국민의 대부분이 하루 1불 미만으로 살아가는 일인당 GNP 256불의 가난한 나라이다. 하루에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젖먹이 아이가 2-3명일 정도로 고아도 많은 나라이다. 시골로 갈수록 상황은 더욱 열악해진다. 경제가 정부 관료들 인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큰 이권이 관계된 것들은 모두 다 정부 관료들의 친, 인척들이 다 차지하고 있다.
워낙 직업을 구하기 힘들어 교회가 섰다 하면 사람들이 쉽게 모여든다. 반면 같은 이유로 절에 모여드는 사람도 많다.
불교 국가인 미얀마 정부의 종교별 차별도 심하다. 정통성이 없는 정부는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불교 신자의 불심을 얻기 위해 매일 국영 TV에 정부 실권자들이 승려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부하는 것을 방영하고, 전국적으로 불탑을 세우며 승려 학교를 만들어서 승려들을 양산하고 있다. 승려 학교에서는 가난한 아이들을 모아서 공부를 가르치고 불교를 교육시킨다. 심지어 지방에서는 가난한 크리스천 어린이를 승려 학교에 입학시켜서 불교 교육을 시키고 있다.
반면에 기독교와 이슬람 신자는 핍박하며 지방으로 갈수록 핍박의 정도는 더 심하다. 기존(사회주의 국가 이전)에 정부에 등록된 교회들은 예배의 자유가 있으나 새로운 예배당은 지을 수가 없고 예배도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새롭게 개척되고 있는 교회들은 교회 모양의 건물을 지을 수가 없고 집 모양의 큰 홀을 만들어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물론 교회로서 정부에 등록될 수도 없고 문제가 발생하면 예배도 드릴 수가 없다.
200년간 영국의 식민지로 있다 독립한 이후 줄곧 정권을 잡은 버마족이라 할지라도 기독교인이면 출세에 지장이 많다. 반면에 까렌족(영국 식민지 시대 영군 군인들이 중간 지배 계급으로 사용해 버마족이 정권을 잡은 이후 까렌족을 많이 죽였다. 그래서 까렌족 고아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이라 할지라도 불교인이면 출세에 큰 지장이 없다. 기독교, 이슬람 신자는 군 장교, 군의관 시험에 응시할 수가 없고 정부 관료가 될 수도 없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출세하기 위해 기독교에서 불교로 개종하기도 했다.
그래서 단기선교팀이 미얀마에 온다면 조용히 와서 현지 상황을 살피고 기도제목만 찾아 가야 한다고 K선교사는 말했다. 그렇지 않으면 선교팀이 가고 난 뒤 정부가 현지 사역자를 핍박하거나 추방하는 경우가 생긴다.
한편 미얀마는 크게는 8개의 더 작게는 각기 언어가 다른 135개의 종족으로 나눌 수 있다. 현지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인종별 기독교인 비율은 버마족 1%미만(0.1%이하라고 하는 사람도 있음), 샨족 1%미만, 까렌족 30%이상, 라카인족 1%미만, 몬족 1%미만, 친족 90%이상, 까친족 50%이상, 가야족 5%미만이다. 친족. 까친족. 까렌족을 제외하고는 모두 미전도 종족이라고 볼 수 있다.
친족. 까친족. 까렌족을 합한 인구수는 미얀마 전체 인구의 10%미만이다. 그런데 까친족, 까인족, 친족의 기독교 인구수를 합한 숫자는 미얀마 전체 기독교 인구수의 90%이상을 차지한다. 그리고 전체 인구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친족은 전체 기독교 기관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친족 목회자들은 자신들이 전체 기독교 기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에 대해서 자부심이 대단하고 자기 종족끼리 공동체 의식이 강하고 결속력이 강하다. 그러나 그 때문에 다른 종족과 연합하는 것이 쉽지 않고 다른 종족들이 친족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친족이 다른 종족을 선교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전체 69-70%를 차지하는 버마족과 그 외 다수 종족들에게는 복음 전파가 강력히 저항을 받고 있다. 특히 대다수인 불교도와 정령숭배권에 복음이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전체 종교 비율은 불교가 89%, 기독교(가톨릭 포함) 5%로 구성돼 95%가 복음이 미치지 못한 채 남아 있다. 전체 기독교(가톨릭 포함)인 260만 명 중 개신교 신자는 75%인 195만 명이며 가톨릭 신자는 25%인 65만 명가량이다. 개신교 기독교인 중 침례교는 65%에 해당하는 127만 명의 성도들이다.
혹자는 1962년 이후 지속된 사회주의와 군사 독재 정치로 인하여 미얀마 국민들의 마음은 정부를 더 이상 신뢰하지 못하고 정부와 결탁한 불교도 더 이상 미얀마 국민들에게 소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경제 상황도 점점 악화되어 가고 있어 국민들의 마음은 복음을 수용하기에 더 용이해져 이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고 말한다.
K선교사도 같은 말을 한다. 지금이 좋은 기회라며 이 나라에 와서 크리스천으로 사는 것은 대환영이라고 말했다. 그것만도 선교라며 K선교사는 은퇴한 한국 교인이 평신도 선교사로 그 땅에 들어오기를 바란다며 "미얀마에서도 한국인은 훌륭한 선교사이며 훌륭한 성도이다."며 선교의 동참을 거듭 부탁했다.
현지에서 K선교사는 기숙사 사역, 유치원, 신학교 부속 고아원, 여자 신학교, 리더 훈련원 사역을 하고 있다.
한편 미얀마는 1813년 아도니람 선교사가 도착한 이후 6년만인 1819년 첫 번째 개신교 기독교인을 보고했으며 현재까지 196년의 역사를 통해 800여명의 미국 선교사를 포함한 수많은 선교사들이 순교의 피를 뿌리며 복음화를 위해 헌신해 온 지역이다. 한인 선교사의 사역은 1995년부터 시작됐다.
워낙 직업을 구하기 힘들어 교회가 섰다 하면 사람들이 쉽게 모여든다. 반면 같은 이유로 절에 모여드는 사람도 많다.
불교 국가인 미얀마 정부의 종교별 차별도 심하다. 정통성이 없는 정부는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불교 신자의 불심을 얻기 위해 매일 국영 TV에 정부 실권자들이 승려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부하는 것을 방영하고, 전국적으로 불탑을 세우며 승려 학교를 만들어서 승려들을 양산하고 있다. 승려 학교에서는 가난한 아이들을 모아서 공부를 가르치고 불교를 교육시킨다. 심지어 지방에서는 가난한 크리스천 어린이를 승려 학교에 입학시켜서 불교 교육을 시키고 있다.
반면에 기독교와 이슬람 신자는 핍박하며 지방으로 갈수록 핍박의 정도는 더 심하다. 기존(사회주의 국가 이전)에 정부에 등록된 교회들은 예배의 자유가 있으나 새로운 예배당은 지을 수가 없고 예배도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새롭게 개척되고 있는 교회들은 교회 모양의 건물을 지을 수가 없고 집 모양의 큰 홀을 만들어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물론 교회로서 정부에 등록될 수도 없고 문제가 발생하면 예배도 드릴 수가 없다.
200년간 영국의 식민지로 있다 독립한 이후 줄곧 정권을 잡은 버마족이라 할지라도 기독교인이면 출세에 지장이 많다. 반면에 까렌족(영국 식민지 시대 영군 군인들이 중간 지배 계급으로 사용해 버마족이 정권을 잡은 이후 까렌족을 많이 죽였다. 그래서 까렌족 고아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이라 할지라도 불교인이면 출세에 큰 지장이 없다. 기독교, 이슬람 신자는 군 장교, 군의관 시험에 응시할 수가 없고 정부 관료가 될 수도 없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출세하기 위해 기독교에서 불교로 개종하기도 했다.
그래서 단기선교팀이 미얀마에 온다면 조용히 와서 현지 상황을 살피고 기도제목만 찾아 가야 한다고 K선교사는 말했다. 그렇지 않으면 선교팀이 가고 난 뒤 정부가 현지 사역자를 핍박하거나 추방하는 경우가 생긴다.
한편 미얀마는 크게는 8개의 더 작게는 각기 언어가 다른 135개의 종족으로 나눌 수 있다. 현지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인종별 기독교인 비율은 버마족 1%미만(0.1%이하라고 하는 사람도 있음), 샨족 1%미만, 까렌족 30%이상, 라카인족 1%미만, 몬족 1%미만, 친족 90%이상, 까친족 50%이상, 가야족 5%미만이다. 친족. 까친족. 까렌족을 제외하고는 모두 미전도 종족이라고 볼 수 있다.
친족. 까친족. 까렌족을 합한 인구수는 미얀마 전체 인구의 10%미만이다. 그런데 까친족, 까인족, 친족의 기독교 인구수를 합한 숫자는 미얀마 전체 기독교 인구수의 90%이상을 차지한다. 그리고 전체 인구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친족은 전체 기독교 기관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친족 목회자들은 자신들이 전체 기독교 기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에 대해서 자부심이 대단하고 자기 종족끼리 공동체 의식이 강하고 결속력이 강하다. 그러나 그 때문에 다른 종족과 연합하는 것이 쉽지 않고 다른 종족들이 친족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친족이 다른 종족을 선교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전체 69-70%를 차지하는 버마족과 그 외 다수 종족들에게는 복음 전파가 강력히 저항을 받고 있다. 특히 대다수인 불교도와 정령숭배권에 복음이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전체 종교 비율은 불교가 89%, 기독교(가톨릭 포함) 5%로 구성돼 95%가 복음이 미치지 못한 채 남아 있다. 전체 기독교(가톨릭 포함)인 260만 명 중 개신교 신자는 75%인 195만 명이며 가톨릭 신자는 25%인 65만 명가량이다. 개신교 기독교인 중 침례교는 65%에 해당하는 127만 명의 성도들이다.
혹자는 1962년 이후 지속된 사회주의와 군사 독재 정치로 인하여 미얀마 국민들의 마음은 정부를 더 이상 신뢰하지 못하고 정부와 결탁한 불교도 더 이상 미얀마 국민들에게 소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경제 상황도 점점 악화되어 가고 있어 국민들의 마음은 복음을 수용하기에 더 용이해져 이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고 말한다.
K선교사도 같은 말을 한다. 지금이 좋은 기회라며 이 나라에 와서 크리스천으로 사는 것은 대환영이라고 말했다. 그것만도 선교라며 K선교사는 은퇴한 한국 교인이 평신도 선교사로 그 땅에 들어오기를 바란다며 "미얀마에서도 한국인은 훌륭한 선교사이며 훌륭한 성도이다."며 선교의 동참을 거듭 부탁했다.
현지에서 K선교사는 기숙사 사역, 유치원, 신학교 부속 고아원, 여자 신학교, 리더 훈련원 사역을 하고 있다.
한편 미얀마는 1813년 아도니람 선교사가 도착한 이후 6년만인 1819년 첫 번째 개신교 기독교인을 보고했으며 현재까지 196년의 역사를 통해 800여명의 미국 선교사를 포함한 수많은 선교사들이 순교의 피를 뿌리며 복음화를 위해 헌신해 온 지역이다. 한인 선교사의 사역은 1995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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