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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남은 과업 완수(Finishing The Task)란 무엇입니까?
1974년 로잔 선교 대회 때 랄프 윈터 박사가 미전도 종족(10/40창) 선교를 처음 발표한 이후 세계 선교의 흐름은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운동으로 큰 방향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그 후 2000년 빌리그래함 전도협회가 주관하고 전세계 선교 지도자들이 모였던 암스텔담 대회 당시 주요 선교단체 지도자들은 모든 미전도종족에 교회를 개척하는 운동을 어떻게 일으킬 것인지를 심각하게 논의했습니다. 대회장의 71번 테이블에는 CCC, 예수전도단, 남침례교단 선교부(IMB), 위클리프 TWR등 세계 최대 규모의 선교단체 총재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이 테이블의 인도자였던 스티브 더글러스 총재가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를 위해 선교단체들의 조건없는 협력과 전략적인 동역을 제안했습니다.
그러자 선교단체 총재들은 적극적으로 이에 동의했습니다. 남침례교단 선교부는 교회 개척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나서고, 위클리프는 성경번역 노하우와 사역을 개방하겠다고 약속하고, CCC는 전세계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미전도종족이 개척되도록 돕겠다고 하는 등의 다짐이 쏟아졌습니다. 이후 이 그룹은 `테이블 71'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4회씩 만나 사역을 점검하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런 선교단체의 노력으로 실제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는 활발해졌고 어느 때보다 효과적인 결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동참하는 선교단체들의 숫자도 늘어나고 교회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이 운동의 지도자들은 2004년부터 `Finishing the Task'라는 이름을 정하고 본격적인 미개척 미전도 종족,UUPG(Unengaged Unreached People Group) 개척선교 운동을 확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지상 대 위임령(마28:18-20)을 남기시고 승천하신지 2,000년이 지난 오늘날, 아직도 지구상에는 6,000 이상의 종족들이 미전도 종족으로 남아있습니다. 이 종족들 가운데는 사역적 접근을 시도조차 해보지 못한 종족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선교전략가들은 이들 종족들을 이름하여 미개척 미전도 종족(Unengaged Unreached People Group) UUPG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미개척 미전도 종족들 대부분은 자기들의 글이 없는 구전권에 속해 있습니다. 번역된 성경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선교사도 교회도 없고 기본적인 선교 자료조차 만들어지지 않은 종족들입니다. 그 종족들의 숫자가 3,400에 이르고 있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아직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이들 미개척 미전도 종족들은 어디로 가게 되겠습니까? 이 미개척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시급히 수행해야 할 교회에 주어진 남은 과업입니다
Finishing the Task(FTT)는 미개척 미전도종족들에게 교회가 개척되기를 원하는 꿈과 비전을 가진 선교단체들과 교회들의 선교 연합체(association) 입니다.
Finishing the Task(FTT)의 주역은 교회입니다. 교회들은 미개척종족들을 입양하고 미개척 종족들을 향한 개척선교를 주도하게 됩니다. 2006년 자료에 의하면 인구 100,000명 이상의 미개척 미전도종족(UUPG)의 숫자가 639종족이었습니다. 그 후 교회들의 종족 입양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Ⅱ. 남은 과업 완수(Finishing The Task) 운동의 목적
남은 과업 완수의 목적은 확실합니다. 모든 족속을 제자 삼으라고 명령하신 주님의 지상 대 위임령을 순종하여 지상의 모든 족속들 가운데 제자를 세움으로 그 명령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1.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2. 모든 지역과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3. 모든 지역과 계층에 자생적(Sustainable)이고 재생산적(Reproducible)이고 선교적(Missional)인 교회를 개척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후방 교회와 선교지에 있는 교회가 앞장서고 선교사와 선교기관이 함께 한 팀이 되어 협력하므로 자생적이고 재생산적이며 선교적인 교회를 개척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운동은 단순히 몇사람이 모여 성경공부를 하고 예배를 드림으로 가정 교회를 개척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현지인들이 스스로 교회의 지도력을 가지고 자기 종족의 복음화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자기 종족을 위해 중보기도하며 선교 재정을 마련하고 사역자를 양성하여 무교회 지역에 교회를 개척 해 나가는 사도행전적인 교회를 세우는 것이 목적입니다.
4.현지 교회 주도의 미전도 종족 개척 선교 운동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남은 과업 완수 운동의 우선적인 목표는 인구 10만이 넘는 미전도 종족을 개척 선교하는 것입니다. 이 종족들 안에는 아직 재생산적인 현지인 교회가 없습니다. 현지인들이 자기 종족의 모든 무교회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고 나아가서 주변의 다른 미전도 종족중에도 교회를 개척하며 멀리 다른 나라에 있는 자기 종족들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미개척 미전도 종족(UUPG) 중에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남은 과업 완수의 비젼은 궁극적으로 미개척 미전도 종족과 언어와 문화가 비슷한 주변의 현지 교회가 UUPG를 하나씩 혹은 몇개씩 맡아서 개척함으로 그 비젼이 성취 될 것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미전도 종족 중에는 적은 수이기는 하지만 종족 자체 교회나 주변의 이웃 종족 중에 이미 교회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교회의 자원만으로는 힘이 없습니다. 현지 교회에게 자기 민족 복음화의 비젼과 열정을 심어주고 일꾼들을 훈련시킴으로서 그들에게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도전을 주고 영적인 지원을 해 주어야 합니다. 이 일은 선교지 선교사나 선교 단체가 하기 보다는 후방의 교회가 단기 선교팀을 이끌고 가서 이 일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단지 선교 단체나 선교사는 지원과 전략 coordinator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전 세계의 지역 교회가(후방+전방) 미전도 종족을 위해 기도하고 미전도 종족 언어로된 성경이나 사역 자료(자기들 언어로 된 성경 이야기 테잎, 예수 영화 등)를 만들어 주고 또한 단기 선교팀이나 장기 선교사를 보내어서 교회 개척을 지원하고 협력하여 자기 종족을 복음화 할뿐 아니라 다른 종족 중에도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남은 과업 완수의 비전이요 목적입니다.
Ⅲ. 남은 과업 완수(Finishing The Task)의 방법
1. 총체적인 협력 선교로 가능합니다.
남은 과업 완수는 후방교회와 현지교회, 선교사와 선교단체 모두가 하나의 비전을 가지고 총체적으로 협력하고 팀사역을 이룸으로 가능합니다.
“선교 전략가란”
지역 교회의 미전도 종족 개척 선교 계획과 추진을 자문해 주고 실제적인 추진 과정을 돕는 사람을 “선교 전략가” (Strategy Coordinator) 라고 부릅니다. 이 선교 전략가는 교회 자체적으로 양육할 수도 있고 또 선교의 경험이 많은 담임 목사가 이 일을 담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 선교전략가는 미전도 종족 개척에대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가지고 지역 교회를 도웁니다. 그래서 선교 전략가는 미전도 종족 중에 교회를 개척하기 위한 정보와 전략, 사역 자료등을 제공하여 미전도 종족 선교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 때 선교 단체는 모든 정보와 전략 수행에 필요한 모든 자료들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남은 과업 완수는 선교지 교회와 후방 교회, 선교사와 선교단체가 하나가 되어 총체적인 협력 관계를 이루어 함께 동역함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2. 지역 교회가 직접 미전도 종족 선교에 참여할 때 가능합니다
교회가 앞장서면 가능합니다.
랄프 윈터 박사님이 “남은 과업을 완수하자”(Finishing The Task)는 글에서 밝힌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이미 세계의 모든 남은 미개척 미전도 종족들을 복음화할 수 있도록 충분한 교회를 주셨습니다. 전 세계에는 41만명의 선교사들이 있고 3백 80만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 교회들이 마음을 합해서 이 남은 과업 완수를 위해 힘쓴다면 1,200개 교회가 한 종족씩 맡아도 이 비전은 곧 완수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티브 더글라스 C.C.C.국제 총재는 전 세계 교회의 단 1%만이라도 남아있는 미개척 미전도 종족 선교에 참여한다면 2025년까지는 모든 미전도 종족이 그들의 언어로 복음을 듣게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교회가 앞장서면 이 일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제리 랭킨 남침례 교단 부총재는 남아있는 미개척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해서는 선교 단체만으로는 않됩니다. 교회가 주인 의식을 가지고 미전도 종족 선교에 직접 참여 해야 합니다. 선교단체와 교회가 협력하여 전세계의 모든 종족이 왕 되신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교회가 앞장서면 FTT는 가능합니다.
남은 과업 완수가 전통적인 선교의 방식인 더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더 많은 선교 단체를 세우는 것으로는 이루어 질 수가 없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세계적인 선교 단체들이 할 수 있는 한 더 많은 선교사들을 미전도 종족 선교에 동원 했지만 모든 미전도 종족을 선교하기 위해서는 수천명의 새로운 선교사들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깨 닿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큰 선교 단체들이 함께 모여 고심하던 중에 신약 초대교회 때의 선교 처럼 새로운 선교 자원이 교회로 부터 나와야 한다는 결론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지역 교회가 하나의 미전도 종족을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그곳으로 단기 선교 팀을 보내면서 직접 그 종족을 연구하고 그 미전도 종족 주변에 있는 교회를 찾아서 그 교회를 격려하고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여 그 교회와 함께 직접 그 종족들 가운데로 들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이 때 선교 전략가와 선교 기관의 적극적인 혐력을 받으면서 이 일은 추진 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선교 단체가 교회에 재정과 인력을 요청하고 거기서 나온 인력을 훈련하고 훈련 받은 그 선교사가 직접 미전도 종족 선교에 참여하도록 해 왔습니다. 교회는 재정과 기도를 지원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지역 교회가 직접 미개척 미전도 종족에게로 들어가서 현지의 교회와 함께 그 종족을 연구하고 교회 개척을 계획하고 그 사업을 직접 수행 하는 방법입니다. 그 때 선교 전략가와 선교 단체는 교회를 적극 도우며 그 일을 효과적으로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남은 과업 완수는총체적 팀 선교를 통해서가능한 교회 중심의 선교운동입니다.
3. CPM(Church Planting Movement)훈련(T4T, Training for Trainers)과 구전 성경 이야기(Orality)(ST4T, Storing Training for Trainers)를 통한 전도와 제자 양육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CPM이나 Orality가 어떤 새로운 선교와 전도의 방식이 아닙니다.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전도 방법 곧 70인을 보내시며 말씀 하신 눅10:1-24 말씀에 의한 전도 방법이고 예수님의 말씀과 기도의 본을 따라 성령의 주도적인 역사에 의존하는 선교 방법입니다.
남은 과업 완수는 예수님의 선교 전략과 방법론을 원리로 받아 들이고 순종할 때 가능하며 또한 전통적인 선교의 전략과 방법을 변화시키는 것도 예수님의 모본과 전략을 따를 때 가능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진리이듯이 예수님의 삶과 사역도 우리가 따르고 순종 해야 할 모본으로 주신 것입니다.
전통적인 선교는 선교사나 선교 단체가 미전도 종족 개척 선교에 대한 궁극적인 선교의 비전도 없이 예수님의 모본과 지시하심에 순종하지 않고 물질 문명의 이기를 앞세우며 사람들의 우월한 사역 기술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독교 문화를 그대로 옮겨 놓으려 함으로서 교회 건축과 예배 형식과 교회 조직에 있어서 성육신적인 선교가 아닌 자기의 것을 심어 놓으려 한 선교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 교회는 선교사가 하던 일들을 그대로 이어 받아 하다가 선교사가 떠나게 되고 그들의 도움이 끊어지면 독립적으로 지속 할 수 없는 의존적인 교회가 되고 허약한 지도력을 갖인 교회의 모습으로 남게된 것입니다. 이것이 미전도 종족 선교에 남긴 전통적 선교의 문제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중국과 인도 남미 아프리카 대륙에서 성령님이 주도하고 평신도 들이 중심이 된 재생산적이고 자생적인 교회 개척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이것을 교회 개척 운동(CPM) 이라고 부릅니다. 이 운동을 연구하기 위하여 선교 신학자들이 투입이 되어서 수년간 연구 해 본 결과 초대 교회 때에 성령님의 역사로 일어 났던 교회 개척 운동이었으며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전도 운동(눅10:1-24)이 그대로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미전도 종족들은 무문자 종족으로 언어는 있으나 문자가 없습니다. 이들에게 언어를 가르치고 문자를 해독하게 하는데는 엄청난 세월이 필요 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들음에서 남으로(롬10:17) 자기들 방언으로 성경의 이야기를 들려 줌으로 복음을 받고 믿게하는 구전 성경 이야기 전도 방법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전 세계 인구의 70%는 기능적 문맹인으로 40억의 인구는 성경을 나누어 준다고 해도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들 말로 성경의 이야기를 녹음 해서 들려줌으로 믿음을 갖게 하자는 선교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식자층이고 그들이 교육할 때 사용하는 신학 교재나 성경공부 교재는 논리적이고 직선적인 서구적 사고의 산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전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이 서구적인 교육 방법과 교재로 가르쳤을 때 그들은 잘 이해 하지 못하는 것은 필자는 16년 선교지 경험을 통해서 깨닿게 되었습니다. 설령 그 가르침을 이해했다 하더라도 그것을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여 다른 사람을 교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미전도 종족의 70%가 글을 읽지 못하는 기능적 문맹인이며 그들의 문화가 이야기 채의 구전 문화에 젖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선교지에 세워놓은 대부분의 신학교나 선교사들의 사역이 구전 문화권에 속해 있는 70%의 문맹자 미전도 종족들을 선교하는 일에는 별로 효과적이지 못했다는 결론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전도 종족 선교의 변혁이 불가피하게 된 것입니다. 구전 문화권 미전도 종족 선교의 절대적인 전략은 구전 성경 이야기로 전도하고 제자화하고 멘토링하여 교회를 개척하는 운동입니다. 그래서 남은 과업 완수(FTT)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5대 협력 선교단체들(IMB, YWAM, CCC, Wycliffe, TWR)은 미전도 종족 전도를 위한 구전 성경 만드는 일을 위하여 함께 연구하고 협력하고있습니다.
”성경이야기”(OneStory)전도법은 두사람을 한 조로 훈련하여 통역자와 함께 50-60개 성경 이야기를 연대기순으로 전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특정한 미전도 종족 안에서의 그들의 세계관과 문화를 연구 한 후 2년 동안 60개의 핵심 성경 이야기를 록음을 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말로 된 이 이야기를 록음기를 통하여 듣게 하는 것입니다. 이 성경 이야기는 미전도 종족의 삶의 문제를 다루면서 교회 개척 운동을 추진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
구전 선교(Orality) 운동은 미개척 미전도 종족(UUPG)들에게 번역된 성경이야기를 구전으로 번역하여(Oral Translation) 녹음하고 그 종족들에게 배포합니다. 그래서 그 종족 언어로 된 그 성경 이야기를 언제나 듣고 또 다른 사람에게 들려 줄 수 있게하는 것입니다. 성경 번역 단체인 Wycliffe가 이 미전도 종족 언어로 성경을 번역을 하면서 그들의 세계관과 성경이야기를 구성하는 일에 함께 협력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야기”(Story of Jesus Christ)는 세계 협력 선교회의 “예수프로젝트”(Gift to the Nations)가 회교권, 힌두교권, 불교권 미전도 종족들에게 예수님을 그들의 구세주와 하나님의 아들로 믿게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창세기와 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 구원, 죽음, 부활을 이야기로 만들어서 미전도 종족 언어로 번역하고 녹음 태잎으로 제작하여 전도와 양육, 교회 개척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전 성경 이야기는(Orality) 구전문화권의 미전도 종족 개척 선교를 위한 우리세대의 가장 큰 전략적 돌파구로 사용될 놀라운 성경적 전도 방법 입니다.
* 안강희, 2008 “마지막 남은 과업” 한국 강해설교학교, GAP 출간에서 인용
1974년 로잔 선교 대회 때 랄프 윈터 박사가 미전도 종족(10/40창) 선교를 처음 발표한 이후 세계 선교의 흐름은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운동으로 큰 방향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그 후 2000년 빌리그래함 전도협회가 주관하고 전세계 선교 지도자들이 모였던 암스텔담 대회 당시 주요 선교단체 지도자들은 모든 미전도종족에 교회를 개척하는 운동을 어떻게 일으킬 것인지를 심각하게 논의했습니다. 대회장의 71번 테이블에는 CCC, 예수전도단, 남침례교단 선교부(IMB), 위클리프 TWR등 세계 최대 규모의 선교단체 총재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이 테이블의 인도자였던 스티브 더글러스 총재가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를 위해 선교단체들의 조건없는 협력과 전략적인 동역을 제안했습니다.
그러자 선교단체 총재들은 적극적으로 이에 동의했습니다. 남침례교단 선교부는 교회 개척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나서고, 위클리프는 성경번역 노하우와 사역을 개방하겠다고 약속하고, CCC는 전세계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미전도종족이 개척되도록 돕겠다고 하는 등의 다짐이 쏟아졌습니다. 이후 이 그룹은 `테이블 71'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4회씩 만나 사역을 점검하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런 선교단체의 노력으로 실제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는 활발해졌고 어느 때보다 효과적인 결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동참하는 선교단체들의 숫자도 늘어나고 교회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이 운동의 지도자들은 2004년부터 `Finishing the Task'라는 이름을 정하고 본격적인 미개척 미전도 종족,UUPG(Unengaged Unreached People Group) 개척선교 운동을 확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지상 대 위임령(마28:18-20)을 남기시고 승천하신지 2,000년이 지난 오늘날, 아직도 지구상에는 6,000 이상의 종족들이 미전도 종족으로 남아있습니다. 이 종족들 가운데는 사역적 접근을 시도조차 해보지 못한 종족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선교전략가들은 이들 종족들을 이름하여 미개척 미전도 종족(Unengaged Unreached People Group) UUPG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미개척 미전도 종족들 대부분은 자기들의 글이 없는 구전권에 속해 있습니다. 번역된 성경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선교사도 교회도 없고 기본적인 선교 자료조차 만들어지지 않은 종족들입니다. 그 종족들의 숫자가 3,400에 이르고 있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아직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이들 미개척 미전도 종족들은 어디로 가게 되겠습니까? 이 미개척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시급히 수행해야 할 교회에 주어진 남은 과업입니다
Finishing the Task(FTT)는 미개척 미전도종족들에게 교회가 개척되기를 원하는 꿈과 비전을 가진 선교단체들과 교회들의 선교 연합체(association) 입니다.
Finishing the Task(FTT)의 주역은 교회입니다. 교회들은 미개척종족들을 입양하고 미개척 종족들을 향한 개척선교를 주도하게 됩니다. 2006년 자료에 의하면 인구 100,000명 이상의 미개척 미전도종족(UUPG)의 숫자가 639종족이었습니다. 그 후 교회들의 종족 입양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Ⅱ. 남은 과업 완수(Finishing The Task) 운동의 목적
남은 과업 완수의 목적은 확실합니다. 모든 족속을 제자 삼으라고 명령하신 주님의 지상 대 위임령을 순종하여 지상의 모든 족속들 가운데 제자를 세움으로 그 명령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1.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2. 모든 지역과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3. 모든 지역과 계층에 자생적(Sustainable)이고 재생산적(Reproducible)이고 선교적(Missional)인 교회를 개척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후방 교회와 선교지에 있는 교회가 앞장서고 선교사와 선교기관이 함께 한 팀이 되어 협력하므로 자생적이고 재생산적이며 선교적인 교회를 개척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운동은 단순히 몇사람이 모여 성경공부를 하고 예배를 드림으로 가정 교회를 개척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현지인들이 스스로 교회의 지도력을 가지고 자기 종족의 복음화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자기 종족을 위해 중보기도하며 선교 재정을 마련하고 사역자를 양성하여 무교회 지역에 교회를 개척 해 나가는 사도행전적인 교회를 세우는 것이 목적입니다.
4.현지 교회 주도의 미전도 종족 개척 선교 운동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남은 과업 완수 운동의 우선적인 목표는 인구 10만이 넘는 미전도 종족을 개척 선교하는 것입니다. 이 종족들 안에는 아직 재생산적인 현지인 교회가 없습니다. 현지인들이 자기 종족의 모든 무교회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고 나아가서 주변의 다른 미전도 종족중에도 교회를 개척하며 멀리 다른 나라에 있는 자기 종족들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미개척 미전도 종족(UUPG) 중에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남은 과업 완수의 비젼은 궁극적으로 미개척 미전도 종족과 언어와 문화가 비슷한 주변의 현지 교회가 UUPG를 하나씩 혹은 몇개씩 맡아서 개척함으로 그 비젼이 성취 될 것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미전도 종족 중에는 적은 수이기는 하지만 종족 자체 교회나 주변의 이웃 종족 중에 이미 교회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교회의 자원만으로는 힘이 없습니다. 현지 교회에게 자기 민족 복음화의 비젼과 열정을 심어주고 일꾼들을 훈련시킴으로서 그들에게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도전을 주고 영적인 지원을 해 주어야 합니다. 이 일은 선교지 선교사나 선교 단체가 하기 보다는 후방의 교회가 단기 선교팀을 이끌고 가서 이 일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단지 선교 단체나 선교사는 지원과 전략 coordinator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전 세계의 지역 교회가(후방+전방) 미전도 종족을 위해 기도하고 미전도 종족 언어로된 성경이나 사역 자료(자기들 언어로 된 성경 이야기 테잎, 예수 영화 등)를 만들어 주고 또한 단기 선교팀이나 장기 선교사를 보내어서 교회 개척을 지원하고 협력하여 자기 종족을 복음화 할뿐 아니라 다른 종족 중에도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남은 과업 완수의 비전이요 목적입니다.
Ⅲ. 남은 과업 완수(Finishing The Task)의 방법
1. 총체적인 협력 선교로 가능합니다.
남은 과업 완수는 후방교회와 현지교회, 선교사와 선교단체 모두가 하나의 비전을 가지고 총체적으로 협력하고 팀사역을 이룸으로 가능합니다.
“선교 전략가란”
지역 교회의 미전도 종족 개척 선교 계획과 추진을 자문해 주고 실제적인 추진 과정을 돕는 사람을 “선교 전략가” (Strategy Coordinator) 라고 부릅니다. 이 선교 전략가는 교회 자체적으로 양육할 수도 있고 또 선교의 경험이 많은 담임 목사가 이 일을 담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 선교전략가는 미전도 종족 개척에대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가지고 지역 교회를 도웁니다. 그래서 선교 전략가는 미전도 종족 중에 교회를 개척하기 위한 정보와 전략, 사역 자료등을 제공하여 미전도 종족 선교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 때 선교 단체는 모든 정보와 전략 수행에 필요한 모든 자료들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남은 과업 완수는 선교지 교회와 후방 교회, 선교사와 선교단체가 하나가 되어 총체적인 협력 관계를 이루어 함께 동역함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2. 지역 교회가 직접 미전도 종족 선교에 참여할 때 가능합니다
교회가 앞장서면 가능합니다.
랄프 윈터 박사님이 “남은 과업을 완수하자”(Finishing The Task)는 글에서 밝힌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이미 세계의 모든 남은 미개척 미전도 종족들을 복음화할 수 있도록 충분한 교회를 주셨습니다. 전 세계에는 41만명의 선교사들이 있고 3백 80만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 교회들이 마음을 합해서 이 남은 과업 완수를 위해 힘쓴다면 1,200개 교회가 한 종족씩 맡아도 이 비전은 곧 완수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티브 더글라스 C.C.C.국제 총재는 전 세계 교회의 단 1%만이라도 남아있는 미개척 미전도 종족 선교에 참여한다면 2025년까지는 모든 미전도 종족이 그들의 언어로 복음을 듣게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교회가 앞장서면 이 일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제리 랭킨 남침례 교단 부총재는 남아있는 미개척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해서는 선교 단체만으로는 않됩니다. 교회가 주인 의식을 가지고 미전도 종족 선교에 직접 참여 해야 합니다. 선교단체와 교회가 협력하여 전세계의 모든 종족이 왕 되신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교회가 앞장서면 FTT는 가능합니다.
남은 과업 완수가 전통적인 선교의 방식인 더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더 많은 선교 단체를 세우는 것으로는 이루어 질 수가 없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세계적인 선교 단체들이 할 수 있는 한 더 많은 선교사들을 미전도 종족 선교에 동원 했지만 모든 미전도 종족을 선교하기 위해서는 수천명의 새로운 선교사들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깨 닿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큰 선교 단체들이 함께 모여 고심하던 중에 신약 초대교회 때의 선교 처럼 새로운 선교 자원이 교회로 부터 나와야 한다는 결론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지역 교회가 하나의 미전도 종족을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그곳으로 단기 선교 팀을 보내면서 직접 그 종족을 연구하고 그 미전도 종족 주변에 있는 교회를 찾아서 그 교회를 격려하고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여 그 교회와 함께 직접 그 종족들 가운데로 들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이 때 선교 전략가와 선교 기관의 적극적인 혐력을 받으면서 이 일은 추진 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선교 단체가 교회에 재정과 인력을 요청하고 거기서 나온 인력을 훈련하고 훈련 받은 그 선교사가 직접 미전도 종족 선교에 참여하도록 해 왔습니다. 교회는 재정과 기도를 지원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지역 교회가 직접 미개척 미전도 종족에게로 들어가서 현지의 교회와 함께 그 종족을 연구하고 교회 개척을 계획하고 그 사업을 직접 수행 하는 방법입니다. 그 때 선교 전략가와 선교 단체는 교회를 적극 도우며 그 일을 효과적으로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남은 과업 완수는총체적 팀 선교를 통해서가능한 교회 중심의 선교운동입니다.
3. CPM(Church Planting Movement)훈련(T4T, Training for Trainers)과 구전 성경 이야기(Orality)(ST4T, Storing Training for Trainers)를 통한 전도와 제자 양육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CPM이나 Orality가 어떤 새로운 선교와 전도의 방식이 아닙니다.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전도 방법 곧 70인을 보내시며 말씀 하신 눅10:1-24 말씀에 의한 전도 방법이고 예수님의 말씀과 기도의 본을 따라 성령의 주도적인 역사에 의존하는 선교 방법입니다.
남은 과업 완수는 예수님의 선교 전략과 방법론을 원리로 받아 들이고 순종할 때 가능하며 또한 전통적인 선교의 전략과 방법을 변화시키는 것도 예수님의 모본과 전략을 따를 때 가능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진리이듯이 예수님의 삶과 사역도 우리가 따르고 순종 해야 할 모본으로 주신 것입니다.
전통적인 선교는 선교사나 선교 단체가 미전도 종족 개척 선교에 대한 궁극적인 선교의 비전도 없이 예수님의 모본과 지시하심에 순종하지 않고 물질 문명의 이기를 앞세우며 사람들의 우월한 사역 기술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독교 문화를 그대로 옮겨 놓으려 함으로서 교회 건축과 예배 형식과 교회 조직에 있어서 성육신적인 선교가 아닌 자기의 것을 심어 놓으려 한 선교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 교회는 선교사가 하던 일들을 그대로 이어 받아 하다가 선교사가 떠나게 되고 그들의 도움이 끊어지면 독립적으로 지속 할 수 없는 의존적인 교회가 되고 허약한 지도력을 갖인 교회의 모습으로 남게된 것입니다. 이것이 미전도 종족 선교에 남긴 전통적 선교의 문제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중국과 인도 남미 아프리카 대륙에서 성령님이 주도하고 평신도 들이 중심이 된 재생산적이고 자생적인 교회 개척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이것을 교회 개척 운동(CPM) 이라고 부릅니다. 이 운동을 연구하기 위하여 선교 신학자들이 투입이 되어서 수년간 연구 해 본 결과 초대 교회 때에 성령님의 역사로 일어 났던 교회 개척 운동이었으며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전도 운동(눅10:1-24)이 그대로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미전도 종족들은 무문자 종족으로 언어는 있으나 문자가 없습니다. 이들에게 언어를 가르치고 문자를 해독하게 하는데는 엄청난 세월이 필요 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들음에서 남으로(롬10:17) 자기들 방언으로 성경의 이야기를 들려 줌으로 복음을 받고 믿게하는 구전 성경 이야기 전도 방법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전 세계 인구의 70%는 기능적 문맹인으로 40억의 인구는 성경을 나누어 준다고 해도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들 말로 성경의 이야기를 녹음 해서 들려줌으로 믿음을 갖게 하자는 선교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식자층이고 그들이 교육할 때 사용하는 신학 교재나 성경공부 교재는 논리적이고 직선적인 서구적 사고의 산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전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이 서구적인 교육 방법과 교재로 가르쳤을 때 그들은 잘 이해 하지 못하는 것은 필자는 16년 선교지 경험을 통해서 깨닿게 되었습니다. 설령 그 가르침을 이해했다 하더라도 그것을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여 다른 사람을 교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미전도 종족의 70%가 글을 읽지 못하는 기능적 문맹인이며 그들의 문화가 이야기 채의 구전 문화에 젖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선교지에 세워놓은 대부분의 신학교나 선교사들의 사역이 구전 문화권에 속해 있는 70%의 문맹자 미전도 종족들을 선교하는 일에는 별로 효과적이지 못했다는 결론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전도 종족 선교의 변혁이 불가피하게 된 것입니다. 구전 문화권 미전도 종족 선교의 절대적인 전략은 구전 성경 이야기로 전도하고 제자화하고 멘토링하여 교회를 개척하는 운동입니다. 그래서 남은 과업 완수(FTT)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5대 협력 선교단체들(IMB, YWAM, CCC, Wycliffe, TWR)은 미전도 종족 전도를 위한 구전 성경 만드는 일을 위하여 함께 연구하고 협력하고있습니다.
”성경이야기”(OneStory)전도법은 두사람을 한 조로 훈련하여 통역자와 함께 50-60개 성경 이야기를 연대기순으로 전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특정한 미전도 종족 안에서의 그들의 세계관과 문화를 연구 한 후 2년 동안 60개의 핵심 성경 이야기를 록음을 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말로 된 이 이야기를 록음기를 통하여 듣게 하는 것입니다. 이 성경 이야기는 미전도 종족의 삶의 문제를 다루면서 교회 개척 운동을 추진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
구전 선교(Orality) 운동은 미개척 미전도 종족(UUPG)들에게 번역된 성경이야기를 구전으로 번역하여(Oral Translation) 녹음하고 그 종족들에게 배포합니다. 그래서 그 종족 언어로 된 그 성경 이야기를 언제나 듣고 또 다른 사람에게 들려 줄 수 있게하는 것입니다. 성경 번역 단체인 Wycliffe가 이 미전도 종족 언어로 성경을 번역을 하면서 그들의 세계관과 성경이야기를 구성하는 일에 함께 협력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야기”(Story of Jesus Christ)는 세계 협력 선교회의 “예수프로젝트”(Gift to the Nations)가 회교권, 힌두교권, 불교권 미전도 종족들에게 예수님을 그들의 구세주와 하나님의 아들로 믿게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창세기와 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 구원, 죽음, 부활을 이야기로 만들어서 미전도 종족 언어로 번역하고 녹음 태잎으로 제작하여 전도와 양육, 교회 개척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전 성경 이야기는(Orality) 구전문화권의 미전도 종족 개척 선교를 위한 우리세대의 가장 큰 전략적 돌파구로 사용될 놀라운 성경적 전도 방법 입니다.
* 안강희, 2008 “마지막 남은 과업” 한국 강해설교학교, GAP 출간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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