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를 펴라. 앉아있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가라.’ ‘갓 머스트 윈(God must win)’,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은 결국 승리한다.”
저명한 칼빈의 개혁주의 정통 신학자 김재성 목사(필라델피아 한인연합교회)가 고국을 찾아 자신의 모교인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성주진)에서 후배들을 향해 도전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김 목사는 ‘개혁주의 목회자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20일부터 나흘간 열린 2009년 목회합신 세미나에서 마지막 날인 23일 ‘개혁주의 목회론: 성경, 변혁의 다이나믹스’라는 주제로 강연을 전했다.
그는 “우리가 종교개혁자 칼빈과 루터를 기리는 것은 그들을 드러내고자 함이 아니라 그들을 통해 나타나셨던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하고자 함이다”라고 강조했다.
‘갓 머스트 윈(God must win)’이라고 구호를 외친 그는 “루터의 아내의 말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다. 루터가 그에게 가해지는 핍박으로 두려워하자 그의 아내는 상복을 입고 나타나 “당신을 보니 하나님이 죽으신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아내의 말에 비로소 루터가 다시 힘을 얻고 종교개혁을 이끌었다.
김 목사는 “안티기독교가 예수는 신화라 주장하고 포스트 모더니즘이 아무리 강하다 한들, 루터와 칼빈을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의 능력은 여러분과도 함께해 그가 주신 말씀으로 승리케 하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가라’고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갔을 때 우리같이 무식하고 천박한 자들을 들어 올리셔서 지혜롭고 학식 있는 똑똑한 자들의 이름을 부끄럽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이 시대 그러한 도전 앞에 놓인 젊은 신학도들이 칼빈으로부터 첫번째로 기억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김 교수가 학생들에게 물었다. ‘성경연구’라는 학생도 있었다. 이내 그가 원하는 대답이 나왔다. “설교야말로 우리가 칼빈으로부터 배워야할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김 교수는 강조했다.
그는 “후대에 신학자들이 조직신학자로서 칼빈을 연구했지만 사실 그의 삶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설교였다”며 “하나님은 그를 말씀의 사람, 설교자로 쓰셨다. 그의 삶 전체는 말씀 앞에 복종했었고 말씀의 능력을 드러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두번째로 칼빈의 삶을 통해 배울 것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위한 예배를 드렸다는 것이라고 강조한 김 교수는 “그의 삶에 포커스는 하나님의 영광이었고 늘 그것이 선명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셋째로는 ‘경건’이라고 했다. 그는 “사람들은 그저 주일이면 깔끔하게 양복을 입고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는 것이 마치 경건인 줄 알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갖는 것’이 바로 칼빈이 말한 경건이었다”며 “이론이나 생각, 사상이 아니라 실천이다. 썩어져 가는 세상 속에 그 순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메시지에 이어 김 교수는 “합신은 여러 면에서 축복을 받은 학교다. 하나님의 기대와 뜻이 남다르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국교회의 현실을 전한 그는 “초창기 선배들의 고민보다 지금은 오히려 더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다. 이것을 대형교회 목사들의 문제라고, 타인에게 책임을 돌리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800만 성도 중 우리와 같은 믿음을 가진 이들은 300만 정도가 될까. 그 중에서도 우리 교단은 소수다. 그럴 때 열등의식, 패배의식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하나님은 반드시 이기고 승리하시며 말씀은 결코 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여러분과 같은 소수를 사용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캠퍼스로 들어가라. 일찍 씨를 뿌려야 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역사하는 운동력이 있고 심령을 쪼개는 힘이 있다. 칼빈과 같이 어려운 임무를 수행해 나갈 때 하나님이 주실 놀라운 상급과 비전을 바라보라.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고 멋지게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일꾼들이 되라”고 격려했다.
저명한 칼빈의 개혁주의 정통 신학자 김재성 목사(필라델피아 한인연합교회)가 고국을 찾아 자신의 모교인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성주진)에서 후배들을 향해 도전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김 목사는 ‘개혁주의 목회자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20일부터 나흘간 열린 2009년 목회합신 세미나에서 마지막 날인 23일 ‘개혁주의 목회론: 성경, 변혁의 다이나믹스’라는 주제로 강연을 전했다.
그는 “우리가 종교개혁자 칼빈과 루터를 기리는 것은 그들을 드러내고자 함이 아니라 그들을 통해 나타나셨던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하고자 함이다”라고 강조했다.
‘갓 머스트 윈(God must win)’이라고 구호를 외친 그는 “루터의 아내의 말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다. 루터가 그에게 가해지는 핍박으로 두려워하자 그의 아내는 상복을 입고 나타나 “당신을 보니 하나님이 죽으신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아내의 말에 비로소 루터가 다시 힘을 얻고 종교개혁을 이끌었다.
김 목사는 “안티기독교가 예수는 신화라 주장하고 포스트 모더니즘이 아무리 강하다 한들, 루터와 칼빈을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의 능력은 여러분과도 함께해 그가 주신 말씀으로 승리케 하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가라’고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갔을 때 우리같이 무식하고 천박한 자들을 들어 올리셔서 지혜롭고 학식 있는 똑똑한 자들의 이름을 부끄럽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이 시대 그러한 도전 앞에 놓인 젊은 신학도들이 칼빈으로부터 첫번째로 기억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김 교수가 학생들에게 물었다. ‘성경연구’라는 학생도 있었다. 이내 그가 원하는 대답이 나왔다. “설교야말로 우리가 칼빈으로부터 배워야할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김 교수는 강조했다.
그는 “후대에 신학자들이 조직신학자로서 칼빈을 연구했지만 사실 그의 삶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설교였다”며 “하나님은 그를 말씀의 사람, 설교자로 쓰셨다. 그의 삶 전체는 말씀 앞에 복종했었고 말씀의 능력을 드러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재성 교수가 후배들에게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송경호 기자 | |
두번째로 칼빈의 삶을 통해 배울 것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위한 예배를 드렸다는 것이라고 강조한 김 교수는 “그의 삶에 포커스는 하나님의 영광이었고 늘 그것이 선명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셋째로는 ‘경건’이라고 했다. 그는 “사람들은 그저 주일이면 깔끔하게 양복을 입고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는 것이 마치 경건인 줄 알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갖는 것’이 바로 칼빈이 말한 경건이었다”며 “이론이나 생각, 사상이 아니라 실천이다. 썩어져 가는 세상 속에 그 순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메시지에 이어 김 교수는 “합신은 여러 면에서 축복을 받은 학교다. 하나님의 기대와 뜻이 남다르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국교회의 현실을 전한 그는 “초창기 선배들의 고민보다 지금은 오히려 더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다. 이것을 대형교회 목사들의 문제라고, 타인에게 책임을 돌리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800만 성도 중 우리와 같은 믿음을 가진 이들은 300만 정도가 될까. 그 중에서도 우리 교단은 소수다. 그럴 때 열등의식, 패배의식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하나님은 반드시 이기고 승리하시며 말씀은 결코 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여러분과 같은 소수를 사용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캠퍼스로 들어가라. 일찍 씨를 뿌려야 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역사하는 운동력이 있고 심령을 쪼개는 힘이 있다. 칼빈과 같이 어려운 임무를 수행해 나갈 때 하나님이 주실 놀라운 상급과 비전을 바라보라.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고 멋지게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일꾼들이 되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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