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십 코리아 시애틀 찬양집회

열정적인 찬양으로 한인사회에 성령의 바람을 일으켰던 ‘워십 코리아’가 올 가을 미주 투어를 통해 영적 부흥과 회복을 선포한다.

현재 워십코리아 미주 공연은 LA, 라스베가스, 캔사스시티, 버지니아, 샬롯, 시카고, 시애틀, 타코마, 캐나다(포틀랜드 혹은 밴쿠버)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애틀 지역은 오는 30일(금) 오후 7시 30분 시애틀연합장로교회(담임 장윤기 목사)를 시작으로, 31일(토) 오후 7시30분 타코마새생명교회(담임 임규영 목사), 11월 1일(주일) 낮 12시50분 시애틀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 11월 1일(주일) 오후 6시 훼드럴웨이평안장로교회(담임 강성림 목사)에서 차례로 열린다.

시애틀 공연은 미주기독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의 ‘워십코리아 미니스트리(대표 임형수)’가 주관하며 각 지역 기독교엽합회와 라디오 한국이 후원한다.

‘워십 코리아 ACTS 2009’ 미주 투어는 오는 16일 LA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와 캐나다를 순회하면서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에게 희망과 비전의 메시지를 전한다.

출연진은 14명으로 한국 최고 CCM 가수 및 연주자들로 구성돼 보기 힘들었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은혜를 끼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찬양 사역자로는 ‘주여 이 죄인이’ ‘주를 처음 만난 날’ 등으로 잘 알려진 전용대씨를 비롯 정경섭(기독음대 CCM 찬양리더과 교수), 노문환(전 ‘늘노래찬양전도단’ 단장), 이정림(전 ‘찬양하는사람들’ 멤버), 권혁도(프레이즈신학교 워십리더과 교수), 현채연(창원 극동방송 ‘쉼터가 있는 오후’ 진행), 장미자(전 CTS ‘내영혼의 찬양‘ 진행)씨 등과 테너 김명현, 소프라노 박현정 씨가 합류했으며 조건희(기타), 김완수(건반), 유승범(베이스), 황대위(건반), 조성광(드럼) 씨가 연주를 맡는다.

뮤직 비디오 및 다큐멘터리를 담은 동영상 상영 뒤 워십과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되는 공연은 가스펠과 CCM을 조화시켜 시대별로 애창됐던 곡들을 소개하며 솔로, 듀엣, 혼성 중창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돼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교회 찬양 문화 및 예배 갱신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문 사역 및 선교 단체인 워십코리아는 기성 세대와 청소년 세대, 해외 이민 1세와 2세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예배 모델을 개발하고 음반 기획, 세미나, 컨퍼런스, 청소년 사역 등 종합적인 사역으로 예배 문화를 선도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