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선교회가 11월 2, 3일 양일간 '남은 과업 완수를 위한 선교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전세계 복음을 듣지 못한 3400종족, 15억명. 10만명 이상이 되는 종족만해도 639개가 된다.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현지에 교회가 개척되길 원하는 비전을 갖고 구체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교단체들의 연합체 '남은 과업 완수(Finishing the Task, FTT)는 2004년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해서는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외치기 시작했다.
'선교는 교회가 합니다'는 비전을 갖고 있는 시드선교회는 남은 과업 안수를 위해 미주 한인 교회가 앞장서 모든 선교 기관들과 호흡을 맞추길 원하는 뜻에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세미나는 주제 강의와 사례 소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제 강의는 빌 퍼지 목사가 맡아 CPM(Church Planting Movement)전략에 대해 전한다. 빌 퍼지 목사는 남침례교단 선교사로 30년간 한국과 중앙아시아, 중국에서 활동했다. 한국어에 능통한 그는 한국어로 강의를 이끈다. 남은 과업 완수에 헌신하고 있는 모델 교회로는 남가주 새들백교회와 뉴욕충신교회(담임 김혜택 목사)가 선정돼 스킵 랜프레드 목사(새들백교회 선교 담당)와 김혜택 목사가 실례를 발표한다. 새들백교회는 셀그룹마다 선교에 참가하고 있으며 셀그룹 별로 단기 선교를 다녀와 6백개 종족과 만남을 가졌다. 뉴욕충신교회는 현지 지도자, 교회들과 협력해 카자흐스탄에 10년간 1백개 교회를 개척했다.
시드선교회에서 남은 과업 완수를 위해 사역하고 있는 김요한 선교사는 "선교 전략이 교회를 동원하고 현장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에서 교회들이 선교지 현장에 관심을 갖고 직접 팀 사역을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며 "이 관심을 미전도 종족에 맞춰 지속적으로 현지와 협력해 선교하는 것이 FTT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한인 디아스포라의 사명은 선교"라며 "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해 하나님께서 한인 디아스포라를 쓰고 계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의 민족성 △교회사상 빠른 부흥을 이루고 있는 한국 교회의 특징 △자립, 자치를 원칙으로 했던 네비우스 선교 전략이 한국 선교 방법에 적용됐던 것을 토대로 선교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으며 "오지에서 개척할 수 있는 것은 한국인 뿐"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에 미주 모든 교회를 초청하는 이원상 목사(시드선교회 국제대표)는 "강사 세 분의 산 경험과 전략은 미전도종족 선교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알지 못하는 많은 교회들의 선교 사역 활성화를 돕게 될 것"이라며 "지난 10년간 지역 교회를 깨우고 미주 파송 선교사를 훈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던 시드선교회가 이제는 선교지에서 남은 과업을 이루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갭, 뉴욕ㆍ뉴저지교협의 후원으로 열리는 세미나는 뉴욕장로교회(담임 안민성 목사)에서 열리며 담임 목회자, 선교 담당 사역자 및 선교에 관심 있는 평신도를 대상으로 한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식사와 교재가 제공된다.
문의: 장세균 선교사 703-895-6336 또는 김요한 선교사 224-578-0561, seeduzjohnkim@gmail.com
* 미전도종족(unreached people) 선교
'미전도종족(unreached people) 선교'는 1974년 로잔 대회에서 랄프 윈터 박사가 주창한 이후 전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있는 선교 전략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6년 후인 2000년 그 결과를 살펴본 CCC, YWAM, 위클리프선교회, 남침례교단 선교부 등은 결과가 보잘것 없는 것을 발견하고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해 각 단체가 노력하지만 각개전투로는 목적을 이룰 수 없다는 것에 뜻을 모았고, 이후로는 단체 위주의 선교에서 연합 선교로 전략을 수정했다. 선교 단체 대표들은 1년에 세 차례 모임을 갖고 정보를 나눴고, 2004년에는 '미전도 종족 선교는 세계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는데 동의해 교회와 함께 미전도 종족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전세계 복음을 듣지 못한 3400종족, 15억명. 10만명 이상이 되는 종족만해도 639개가 된다.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현지에 교회가 개척되길 원하는 비전을 갖고 구체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교단체들의 연합체 '남은 과업 완수(Finishing the Task, FTT)는 2004년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해서는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외치기 시작했다.
'선교는 교회가 합니다'는 비전을 갖고 있는 시드선교회는 남은 과업 안수를 위해 미주 한인 교회가 앞장서 모든 선교 기관들과 호흡을 맞추길 원하는 뜻에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세미나는 주제 강의와 사례 소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제 강의는 빌 퍼지 목사가 맡아 CPM(Church Planting Movement)전략에 대해 전한다. 빌 퍼지 목사는 남침례교단 선교사로 30년간 한국과 중앙아시아, 중국에서 활동했다. 한국어에 능통한 그는 한국어로 강의를 이끈다. 남은 과업 완수에 헌신하고 있는 모델 교회로는 남가주 새들백교회와 뉴욕충신교회(담임 김혜택 목사)가 선정돼 스킵 랜프레드 목사(새들백교회 선교 담당)와 김혜택 목사가 실례를 발표한다. 새들백교회는 셀그룹마다 선교에 참가하고 있으며 셀그룹 별로 단기 선교를 다녀와 6백개 종족과 만남을 가졌다. 뉴욕충신교회는 현지 지도자, 교회들과 협력해 카자흐스탄에 10년간 1백개 교회를 개척했다.
시드선교회에서 남은 과업 완수를 위해 사역하고 있는 김요한 선교사는 "선교 전략이 교회를 동원하고 현장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에서 교회들이 선교지 현장에 관심을 갖고 직접 팀 사역을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며 "이 관심을 미전도 종족에 맞춰 지속적으로 현지와 협력해 선교하는 것이 FTT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한인 디아스포라의 사명은 선교"라며 "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해 하나님께서 한인 디아스포라를 쓰고 계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의 민족성 △교회사상 빠른 부흥을 이루고 있는 한국 교회의 특징 △자립, 자치를 원칙으로 했던 네비우스 선교 전략이 한국 선교 방법에 적용됐던 것을 토대로 선교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으며 "오지에서 개척할 수 있는 것은 한국인 뿐"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에 미주 모든 교회를 초청하는 이원상 목사(시드선교회 국제대표)는 "강사 세 분의 산 경험과 전략은 미전도종족 선교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알지 못하는 많은 교회들의 선교 사역 활성화를 돕게 될 것"이라며 "지난 10년간 지역 교회를 깨우고 미주 파송 선교사를 훈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던 시드선교회가 이제는 선교지에서 남은 과업을 이루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갭, 뉴욕ㆍ뉴저지교협의 후원으로 열리는 세미나는 뉴욕장로교회(담임 안민성 목사)에서 열리며 담임 목회자, 선교 담당 사역자 및 선교에 관심 있는 평신도를 대상으로 한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식사와 교재가 제공된다.
문의: 장세균 선교사 703-895-6336 또는 김요한 선교사 224-578-0561, seeduzjohnkim@gmail.com
▲우즈베키스탄에서 사역하던 김요한 선교사는 오래 전부터 FTT에 관심을 갖고, FTT를 직접 선교지에 적용하려고 했으나 선교지 입국이 불허돼 본부에서 FTT업무를 맡게 됐다. | |
* 미전도종족(unreached people) 선교
'미전도종족(unreached people) 선교'는 1974년 로잔 대회에서 랄프 윈터 박사가 주창한 이후 전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있는 선교 전략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6년 후인 2000년 그 결과를 살펴본 CCC, YWAM, 위클리프선교회, 남침례교단 선교부 등은 결과가 보잘것 없는 것을 발견하고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해 각 단체가 노력하지만 각개전투로는 목적을 이룰 수 없다는 것에 뜻을 모았고, 이후로는 단체 위주의 선교에서 연합 선교로 전략을 수정했다. 선교 단체 대표들은 1년에 세 차례 모임을 갖고 정보를 나눴고, 2004년에는 '미전도 종족 선교는 세계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는데 동의해 교회와 함께 미전도 종족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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