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에이커의 농지로 이뤄진 베이커스필드 두레마을(조규백 목사)은 지치고 상한 영혼을 치유하는 ‘생활공동체’와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일궈가는 ‘성령공동체’를 지향한다. 이번에 두레마을이 영성수련의 일환으로 14일부터 19일까지 ‘몸 비우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강사는 ‘돌파리 잔소리’ ‘먹기 싫은 음식이 병을 고친다’ 등 건강관련 서적을 저술한 임낙경 목사. 프로그램은 금식(힘든 분은 죽을 먹으면서), 커피관장(희망자에 한해), 찬양과 기도, 말씀, 천조(묵상과 건강 체조), 풍욕, 냉온샤워, 산책, 겨자찜질, 건강강의 등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다이어트를 원하는 분, 마음이 번잡한 분,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배우고 싶은 분, 식이요법이나 대체요법을 배우고 싶은 분 등이다. 회비는 일반 500달러, 목회자 및 사모는 300달러(경제적으로 힘든 경우 무료 참석 가능).

이와 관련 조규백 목사는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참여했지만 후회하는 분들은 없었다. 몸 비우기를 하면서 지나온 삶을 한번 점검해 보시고 몸 건강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11월 9일-14일 이현주 목사를 강사로 ‘몸 비우기’가 한차례 더 열린다.

문의: 661-319-3370(조규백 목사), gyubai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