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최광열 목사(목포유달교회)

저는 모태신앙으로 할아버지. 아버님도 모태신앙이었다. 부교역자 생활 10년 동안 여러 목회 세미나를 찾아 다녔지만 사로잡는 목회 전략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고민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부산백석교회서 열린 제 3회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됐다. 열정적이고 확신에 찬 강의에 많은 도전과 은혜를 받았다. 복음의 능력 은혜의 영성이란 두 마디에 사로잡히게 됐다. 그 동안의 고민과 갈등이 녹아내리게 됐다. 모든 시간 동안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1단계 집중 훈련을 마치고 교회로 돌아와 적용하는데 고민이 생겼다. 걸림돌이 저 자신이었다. 저의 연약함 때문에 갈등하고 고민했다. 저의 성격과 성장 배경이 두 날개 시스템과는 맞지 않게 보였다. 저는 내성적이었다. 베스트를 초청해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 영접시켜야 한다는 것이 큰 부담이었다. 목사 되기까지 소그룹 인도하고 제자 세우는 실제적 훈련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을 너무나 하고 싶었다.

유달 교회에 적용하고 싶은 열망으로 밤마다 강단에 올라가 두 가지 기도제목으로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께 '열린 모임 인도할 수 있겠습니까?' 기도했다. 둘째는 '두날개 양육시스템 적용하면 모든 중직자 성도님 저를 믿고 따라오시겠습니까?'하며 '획득된 권위를 주십시오.' 그랬더니 꿈속에 김성곤 목사님이 나타나셨다. 그래서 '무릎 꿇고 더 잘 가르쳐주십시오.'했더니 '더 이상 가르칠 것이 없다.' 했다.

두 번째 기도제목에는 며칠 후 잠자다가 꿈을 꿨는데 김 목사님과 서 사모님 같이 나오셨다. '유달 교회 교인 다 따라오겠습니까? '물었다. 제가 부목사 7년 하며 유달 교회 떠나려 한 적 한두 번 아니다. 여쭤봤더니 서 사모님 말씀하시기를 '요한복음 17장 읽어보세요. 아버지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라고 읽으셨다. 꿈으로 응답받고 분명한 확신과 담대함을 가지고 주일예배 시간 모든 성도들 앞에서 선포했다. '3년만 믿고 따라와 주십시오. 3년 뒤에 아무 역사 일어나지 않으면 떠나겠습니다.'했다. 모든 성도들 충격 받은 모습이었지만 순종하고 따르기로 했다.

그래서 2004년 5월 2, 3단계 정착. 양육 훈련 받고 열린 모임, 전인적치유수양회 했다. 훈련받고 일주일 후에 바로 했다. 열린모임할때마다 20-30명 불신자 보내주셔 성령님 역사하는 현장이었다. 기존 신자에게는 도전과 은혜가 회복되는 현장이었다. 예수 영접하는 모습 보며 기존 신자 함께 눈물 흘렀다.

선교회 전환은 서두르지 않았다. 명칭만 바꾸는 것 별 의미 없다고 생각했다. 2005년 에는 양육과 훈련에 전력했다. 셀 리더 16명 임명하고 수요예배를 정한시간과 장소에서 셀 가족 모임으로 드렸다. 그 이후 지금까지 가족애 풍성히 경험하고 있다. 저희 교회 너무 많은 은혜와 축복을 누리고 있다. 두날개 적용해 수지맞은 교회이다.

15기 열린 모임, 15기 양육반 진행하고 있다. 어떻게 변화됐는지. 온 교회가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 같은 열매를 맺으며 달려가게 됐다. 건강한 교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소원은 재생산이다.

두 번째 변화는 제자들이 계속 세워지고 있다. 한 집사님 가정에서 열린 모임 하고 싶다는 기도했다. 작업 환경과 급여에서 600만원 차이에도 직장을 광주에서 목포로 옮겨 모대학연구원 연구실 주셔서 열린 모임하고 있다. 지금은 하나가 5개로, 3개의 셀 번식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목포에서는 지역적 한계로 똑똑한 고등학생은 서울, 광주 등 다른 지역으로 대학 가고 정착한다. 이제는 서울명문대학을 나오고도 목포로 돌아오는 현상이 생겼다. 오직 교회와 비전 때문이다. 지금 유달 교회에 뼈를 묻겠다는 제자들이 저와 함께 달려가고 있다.

세 번째 변화는 열린 모임과 금요기도회를 통해 복음의 능력과 기적이 일어나며 자유와 해방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제 1기 열린 모임때 4개로 시작했다. 장소마다 역사가 일어났다. 치유의 역사도 일어나 불임 가정도 다 아이를 낳았다.

네 번째는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했다. 새가족 정착률이 높아졌다. 다섯 번째는 교회에 유달비전센터를 주셨다.

주제말씀 3: 두날개 KEY
본문: 누가복음 4:18-19


제가 31살 때 하나님이 부르셨을 때 건축일 을 하고 있었다. 32살에 신학을 하면서 모태로부터 예수 믿고 믿음이 좋은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 장로하시다 신학하시고 목사님 되셨다. 친가 3대, 외가로는 4-5대째 정말 보수적인 교회에서 자랐다. 주일 예배시간에 얼마나 경건한지 성경책 넘기는 소리만 날 정도로 예배 시간에 옆 쳐다본다든지 하면 경건의 능력이 없는 사람이다. 목을 기대고 있다든지, 허리를 펴고 꽂꽂하게 예배 드려야 하는 것이고 예배 시간에 슬리퍼 신고 와 쫓겨 간 사람 많이 봤다. 언젠가 새벽기도에 갔는데 우리 교회 교인 아닌 다른 사람이 와서 방언했다. 우리 교인들은 새벽에 하나님 깨실까봐 조용히 기도했다. 가끔씩 목사님이나 장로님이 주여……. 하신다. 조용히 신앙 생활한다. 그것이 경건의 능력인줄 알고. 조용히 속삭이며 기도하고. 기도원 한번 간적 없다. 기도원 가는 사람 신비주의자다 했다. 선교단체 교회론이 맞지 않아 절대 가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똑똑한 아이들은 다 빠져나가 부모들 때문에 우리만 교회에 남아 있었다. 의식 있고 똑똑한 아이들은 빠져나갔다. 그렇게 젊은 날 을 지냈다. 젊은 날 지내고 밋밋한 신앙을 했다.

그런데 어릴 적에는 그렇지 않고 열심히 했다. 문구나 이런 학용품이 귀한데 교회서 전부 공급받았다. 전도상, 암송상, 출석상, 헌금상도 줬다. 연말만 되면 한 보따리 받아왔다. 일 년내 피노키오 말고 파노키오 이런 걸 준다는 게 문제였다. 전부 교회서 상 받아서 쓸 정도로 교회 다녔다. 아주 인정받는 아이였고 암송대회 가면 상 받아 오는 아이였다.

그 당시는 교리적. 신학적인 것 많이 알면 믿음이 좋은 것처럼 그렇게 성장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친구가 '성곤아. 학교서도 상 좀 받아봐라.'했다. 학교에서는 80명중에 20등했다. 학교 공부는 보통이지만 교회는 1등이었다. 학교를 못가는 한이 있어도 교회는 갔다. 토요일에 열이 나 떨어지지 않았다. 주일에 9시에 예배 시작하니까 8시부터 교회가라는 소리 들렸다. 열병으로 왔다 갔다 하는데 들리는 것 같았다. 어머니가 "죽더라도 가야한다. 가다가 죽으면 우리 집안에 영광이다."하셨다. 순간 우리 엄마 계모라 생각했다. 오기로 일어났다. 그때 할머니를 보니 외면하셨다. 신앙에 있어서는 인정사정없는 것이었다. 벽을 짚고 20분 가는 길에도 울고, 교회에 앉아 있는데도 눈물이 쏟아졌다. 몸도 아프고 이렇게 정이 없는 집에서 자라고, 콩쥐 팥쥐같이 데려온 자식인가..오만 생각하다가 1시간 예배드리고 나니 열이 내렸다.

중.고등학교때까지 열심히 하다 청년때 많은 회의와 번민을 했다. 영적인 열등감이 많았다. 어릴 적에는 회개와 구원을 많이 가르쳐줬다. 죄가 하나라도 있으면 지옥 간다고 배웠다. 그래서 5살 때부터 죄의식에 시달렸다. 동생이 엄마 사랑 뺏어갔다 생각하고 어머니 안계실때 눈 찌르고 동생을 미워했다. 그러면서 천국 못가나 생각했다. 유치부때 설교 들었다. 정죄의식에 5살 때부터 시달렸다. 끊임없는 정죄의식. 마귀의 참소를 받고 자랐다. 예수 믿어 자유하고 해방해야 되는데 늘 정죄의식과 영적인 열등감과 자괴감과 나는 안 된다는 자괴감,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을 것 같다는 연약한 마음이 모태신앙 전 인생을 사로잡았다. 그러면서 초등학교 시절을 지내고 너무 믿음이 좋은 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그렇게 살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 내 자신. 세상, 원수 마귀를 이길 수 있는 능력도 없었다. 교회 가서 늘 배우지만 늘 찬양하고 따라 부르지만 교회에서는 참 착하다고 하지만 늘 두마음이 싸우고 갈등이 많았다. 로마서 7장 오호라 곤고한 자다 내 이야기라 생각했다. 너무 오랜 시간 시달렸다. 차라리 나 예수 안 믿었으면 좋았을 것을 하고 생각한 적도 많다. 참회록을 누가 썼는지 아는가. 성자들이 쓴다. 성자일수록 죄의식에 쌓인다. 예수를 믿는 모태신앙들이 그렇다. 그렇게 세상으로 가서 못된 짓 하는 것도 아니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그러면서도 늘 정죄의식에 끊임없이 시달리고 자괴감을 갖고 자유하지 못한다. 예수 잘못 믿으면 영적 열등감 때문에 우울증이 온다. 교회 다니면서도 정신분열 일어난다. 그런 것 다 경험해봤다. 예수 믿는 것 이렇게 힘드나 싶었다. 예수 안 믿는 친구 곤드레만드레 필름 끊어지는 자유를 누리면서도 죄의식 하나도 없는데, 나는 무거운 짐을 지고 큰 죄를 짓는 것 아니지만 늘 정죄감에 시달렸다. 그러면서 20대를 지났다. 몸부림 쳐도 빠져나갈 길이 없고 어느 누가 가르쳐주는 이가 없었다.

고 2때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났지만 또 다시 얼마 지나지 않아 어릴 적 받았던 자괴감이 지속적으로 연결됐다. 30에 집사가 됐는데 집사 되서 얼마나 집사 안 받는다고 도망 다니다 받았는지……. 제대하고 24살 때 안하려고 했다. 나도 제대로 못사는 것이 뭘 가르칠 수 있나 자신감이 없었다. 주일 학교 때처럼 맑은 영으로 예수를 믿어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간음이라 했다. 미워해도 살인이라 했다는데 그런 것들이 계속해서 괴로웠다. 얼마나 괴로웠는지. 그러다 20대를 지나고 결혼하기 전에 제대하고 나서 맡으라해서 10월에 맡았다. 모태신앙 4명이 앉아있었다. 성경공부 30분 하는데 아예 주보에 해바라기 그리고. 내가 했던 그대로 하고 있었다. 매너리즘에 빠져있었다. 부모 따라 교회 왔으니 재미없어 그냥 앉아있는 것이었다. 심는 데로 거두는구나 했다. 분반 공부하는데 안 들었다. 딴 짓만 하고. 김 선생님 "아이들 때리면 안 됩니다."하고 주의를 받아 때릴 수도 없었다. 분반공부를 해도 자신도 없고 그래서 분반공부 30분인데 10분 하고 새우깡, 맛동산, 두 봉지 사와서 20분 동안 먹고 놀자 했는데 그 다음부터 아이들이 하나씩 왔다. 맛동산때문에 부흥되는 것이었다. 10명, 20명, 30명이 되고 성경공부 안하니까 날로 부흥하더라. 제일 전도 잘하는 반에게 주는 상금 5천원도 7번 받았다. 몇 년 교사했지만 자괴감과 열등감은 해결되지 않았다.

교회 가면무도회 하는 것 같았다. 주중에는 세상처럼 살다가 주일에 할렐루야 하고 속은 문둥이처럼 문드러지면서도 표현하지 않았다. 장로님 기도는 생명이 없는 기도였고 늘 똑같았다. 그 기도를 20년 동안 듣고 살았다. 형식만 있는 종교 생활, 그게 신앙생활인줄 알았다. 모든 것인 줄 알았다.

그러다 31살 한 주간 금식 기도하러 기도원에 갔다. 얼마나 보수적인 교회에서 자랐는지 금식기도 일주일 하러 갔다. 사업이 복잡하고 그래서 기도원 처음 가봤는데 우리 교회밖에 몰랐다. 합동측 사람이다. 기도원 문을 열고 들어설 때 처음 보는 풍경이(이게 패러다임의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당시만 해도 고정관념이 강해서 피를 짜도 뭐 나온다 하는 말처럼 뭐 나올 정도였다.)사람들이 박수를 치고 앞쪽은 벌떡벌떡 일어나고 수천 명이 예배를 드리는데 1월 첫 주였는데 뿌연 열기가 났다. 그래서 문을 딱 닫으며 '이단이군.'이렇게 생각했다. 31년 만에 예배시간에 박수 치는 것, 손드는 것 처음 봤다.

그러다 다시 한 번 가보았다. 거기서 어떤 장로님 만났는데 우리 교단과 같은 교단 교회 장로님이라고 했다. 그때 처음으로 패러다임 깨지고 다양한 교단 많다는 것을 알았다. 이 스타일은 오순절 교단이라는 것을 알았다. '단지 스타일이 다른 것뿐이다. 하나님 우리를 다양하게 창조하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5일째 되서 기도굴 가서 기도하다 성령의 불세례를 받았다. '하나님 나는 이런 신앙이 싫습니다. 골방에 무릎 꿇고 생명 걸었던 어릴 적 신앙이 좋습니다. '하고 기도했다. 저는 유치부 때부터 일사각오로 예수 믿었다. 초등 학교 때 못된 선생님이 주일에 불러서 안 나오면 때린다. 그래도 맞으며 교회를 나갔다. 차도 안타고 주일에 돈도 안 쓰고 걸어서 한 시간씩 걸어 다니며 교회를 다녔다. 기도원에서 그때 하나님께 '차지도 덥지도 않은 신앙인데 하나님을 확실히 만나게 해주십시오.' 기도했다. '사울이 다메섹에서 주님 만난 것처럼 확실하게 해주십시오. 하나님 살아계시다고 말할 수 있도록 저를 좀 만져주십시오.'하고 기도 많이 했다. 기도 굴에서 5일째 성령의 불이 임해 다 타 죽는 줄 알았다. 어릴 적부터 환상으로 지었던 죄를 보여주시고 불이 임했다. 그때 타 죽는 줄 알았다. 그래서 옷을 다 뜯었다. 워낙 보수적인 교회에서 자라서 성령의 불세례다는 상식도 없었다. 얼마나 뜨거웠는지 모른다.

하나님이 저를 부르셔서 성령의 불세례를 체험해도 인간이라는 것이 고래심줄보다 센 자기애착이 있다. '순종하겠습니다.' 하고도 정리가 안 되는 것이다. 사업이 잘되니 정리가 더 안 되고 슬슬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때 하나님께서 제 아내를 쳐서 홀애비될뻔 했다. 그래서 두 손 들었다. 손들고 회개하니 일주일 만에 아내 살았다.

신학을 공부하면서도 회개가 안 되고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서 어디로 가야할지 몰랐다. 양육도 체계적으로 받아본 적이 없다. 모태로 32년 교회에 왔다 갔다 했지만 체계적으로 영적 성장 위한 양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 그래서 대학생선교단체에 제자훈련을 받으러 갔다. 제가 간 곳은 한국에서 자생한 선교단체였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그리로 인도하셨다. 어디로 갔느냐? 평신도반으로 갔다. 평신도 기초반으로 자원해서 갔다.

나이 32살, 교회에서 전도사하며 신학하고 있었다. 기초반에 문 열고 들어가니 제가 중등부 교사할 때 가르친 아이 3명이 앉아 있었다. 10살이나 어린 제자들이 있으니 순간적으로 자존심이 상했지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 제자들과 함께 계급장 다 떼고 자존심 다 버리고 처음 예수 믿어서 어떻게 양육을 받아서 사람이 성장하는가 내 자신을 위해서 경험해 보고 싶었다. 모태신앙이라 그런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 안에는 늘 성장하지 못한 열등감 있었다.

이번 시간 주제는 '두날개 키'다. 훈련을 받고 있을 때 제 리더는 숙제를 이렇게 내줬다. 하루에 3시간씩 기도하기, 무념으로 성경을 35장씩 읽기(매일). 그때까지 저는 기도를 30분도 채 하지 못하는 신학생이었다. 성경은 무념으로 5줄도 못 읽었다. 읽으면서도 딴 생각 하는 것이었다. 무념으로 읽는다는 것은 아무 생각 없이 말씀에만 집중하고 묵상하는 것이다. 이게 35장씩 읽는데 1년 걸렸다. 기도를 3시간 하는데도 1년 걸렸다. 우리말로는 온 우주를 다 돌면서 기도해도 1시간 다 못한다. 방언 은사를 받아야 장시간 할 수 있다. 방언의 은사는 기도의 은사라 볼 수 있다. 영력은 부르짖는 기도로 드려야 한다. 6개월쯤 되었을 때 마가복음 16장에 믿는 사람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른다는 말씀을 공부한 뒤 리더가 "믿는 사람을 손 얹고 기도하면 병자 고친다고 했습니다. "하며 숙제로 아픈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서 리포트 써오는 것을 내줬다. 저는 지식적으로 교리적으로 알고 있었지 체험적인 신앙이 없었다. 목회하면서 가장 통탄할 일이 교인이 10년-20년 설교를 들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부모도, 선생님도 아내도, 남편도 두날개양육시스템하면 변한다. 그건 제가 변화를 경험했기 때문에 그렇다. 모태신앙이었던 제가 선교단체 훈련 중 6개월 됐을 때 환자 찾아 기도해서 리포트 써오라는 숙제를 받았다. 32년 동안 모태신앙으로 예수 믿었지만 아픈 사람 찾아 손 얹고 기도하는 것 보지도 생각도 못했다. 예수님이나 하지 특별한 몇 사람만 하지 하고 생각해왔었다. 순종하기로 작정했으므로 12명 다 했다. 그때 제 아들이 열병이 나서 병원에 가야 한다고 했다. 잠결에 있던 아이를 기도했더니 살을 대니 가슴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30분 기도했는데 제 마음이 감동이 되고 은혜가 됐지만 아이는 낫지 않았다. 30분 더 기도해도 열이 펄펄 났다. 1시간 30분 기도했는데 사모가 '그만해라. ' 했다. 아이가 열이 나서 흰 창이 보였다. 그리고 병원 가서 주사 맞고 나았다. 12명이 그 주에 숙제한걸 리포트 하는데 아무도 역사가 일어나지 않았다. 제 리더도 역시. 제 리더에게도 은사가 없는 것이었다. 그런데 참 제 리더가 고마운 것은 리더들은 자신에게 없는 것은 권하거나 강요하지 않는데 (자기가 자신이 없는 것은 빠뜨리고 지나가는 것을 베트콩식 설교라 한다. 살살 피해서 설교하는 것.) 제 리더는 "나에게도 이런 능력이 나타나지 않지만 성경에 나타난 모든 능력은 사실이며 나타나야 합니다."하고 말했다. 그리고 또 다시 숙제를 내줬다. 될 때까지 하는 것이었다. 성경은 분명히 손 얹고 기도하면 낫는다고 했는데 왜 안 낫는단 말인가. 또 숙제를 찾았다. 딸이 열꽃도 피고 그랬다. 아내가 항문에 좌약을 넣으려고 할 때 아이를 위해 기도했다. 기도해주고 서재로 들어왔는데 사모가 "여보, 은희가 깨끗하게 나았어."하고 말했다. 32년 만에 처음으로 일어난 기적이다. 제가 얼마나 통곡하고 후회했는지 모른다. 일주일전에는 제가 해보려고 했는데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데 하나님이 하시니 잠시 잠깐 역사를 일으키셨다. 32년 동안 제가 하려고 했던 내 의지로 예수 믿었던 그 모든 것들을 얼마나 무릎을 꿇고 회개했는지 모른다. 그 다음 주 모여서 워크숍 하는데 역사 일어난 곳은 저 하나였다. 이 획득된 권위가 없다는 것 고민이다. 목사, 장로, 어느 과정 이수해서 영적인 사역 주어진 권위로 하는 것 아니다. 교회는 라이온스 클럽, 로터리 클럽이 아니다. 영적인 권위 없으면 일을 못한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예루살렘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셨다. 오늘날 문제는 주어진 권위로 일하려 하니 순종이 안 된다 것이다. 수많은 지식 불어넣는다고 순종 되는 것 아니다. 리더에게 임한 영적인 권능, 기름 부으심 그것이 양육을 제대로 되게 만든다. 그 권위 앞에 순종이 일어난다. 내 눈 앞에 보이는 하나님의 비밀, 리더를 사용하시는 하나님 그 영적인 권위가 없이는 안 된다. 이 양육은 획득된 권위가 없이는 안 된다. 위에서 부어주시는 기름 부으시는 영적인 권위, 두날개의 키는 획득된 권위이다. 주어진 권위로 하는 것 아니다. 이 과정 거쳤다고 해서 리더가 되어서 사역 일어나는 것 아니다. 사람이 지식 몰라서 변화 안 되는 것 아니다. 획득된 권위, 그에게 부어주신 기름 부으심 이 권위를 사용하는 것이다. 사람은 성령이 임하시면 변화된다. 말씀으로 제대로 가르치면 세워진다.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세워지는 것이다. 저는 모태로부터 수많은 지식 들었으나 늘 곤고한 자였다. 갈 5:18절이 저를 해방시켰다. 말씀과 성령의 능력이 아니면 어느 누구도 변화될 수 없는 것이다. 강력한 기름 부으심,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기름 부으심이 나로부터 흘러야 한다. 그것 때문에 여기 오라고 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다. 이 사역 8년 하니 이제 모든 정보들 노출이 됐다. 똑똑한 사람 정리해가서 사이트에 올리고 복사해서 프린트해서 가져온 분도 있다. 그러나 그걸로 되는 게 아니다. 왜 제가 왔겠나. 그걸로 되지 않으니 왔다. 그걸로 될 것 같으면 교재 갖다 놓고 속성반으로 끝내면 된다. 우리 주님 우리 성장시킬 때 엘리베이터 태워 올리지 않는다. 한 단계씩 우리를 장성한 분량으로 올리시는 줄 믿는다. 해산의 수고 하면서 성장해 가는 것이다. 사람의 변화 그렇게 쉽나. 아무도 그를 변화시키지 못했는데 획득된 권위 없이 말씀과 성령이 같이 가지 못한다. 주님께서 성령을 물 붓듯이 부어주셔서 말씀 전하시면 성령이 바로 역사하신다. 영적인 권위가 바로 그것이다. 말씀이 가면 바로 성령이 역사 하는 것이다. 오늘 문제는 말씀 따로 성령 따로라는 것이다. 말씀은 갔지만 성령은 역사하지 않다. 아주 철학적 논리적 똑소리 나는데 역사가 없다. 그것이 오늘날 큰 문제이다. 사도 바울 말씀 딱 전하면 성령 역사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름 부으심 받아야 한다. 성령을 물 붓듯이 부어주신다. 이 집중훈련과 컨퍼런스에 물 붓듯이 성령을 받아야 한다. 지식이 없어 여기 온 것이 아니다. 획득된 권위 복음의 능력. 내가 손을 얹고 기도만 하면 눌린 자가 자유하고 삶의 희년이 선포돼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이 획득된 권위이다. 거기서 충격을 받았다.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권능으로 목회하고 있는가. 기적이 상식이 돼야 한다. 말씀과 성령의 은사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영적인 모든 능력을 다 가져야 한다. 그리고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야 한다.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고 어느 곳에서나 가르칠 수 있는 사람 전도할 수 있는 사람, 귀신 쫓아내고 질병 고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 내적 치유를 말하는 것 아니라 전인격 치유를 말하는 거다. 내면뿐만 아니라 외면, 영혼까지 치유하는 것이다. 그런 권세와 능력 있는 사람으로 양육해야 한다. 가르치고 치료하고 전파하고 어느 곳에서나 가르쳐 재생산 일어나게 하고 귀신 쫓아내고. 가장 중요한 핵심은 지식이 아니다. 기름 부으심이다. 강력한 기름 부으심이 흘러야 한다. 목포유달교회 목사님 간증하신다. 지식적으로 하는 것 아니라 그 리더십에 획득된 기름 부으심 임해야 한다. 강력한 기름 부으심 일어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