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2009년 애틀랜타 복음화 대회’ 개최를 위한 시동이 걸렸다.

17일(월) 한마음장로교회(백성봉 목사)에서 열린 발대식에 모인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병호 목사, 이하 교협) 임원진들과 회원 교회 목사들은 손을 잡고 뜨겁게 기도함으로 복음화대회의 실질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 복음화대회 주제는 ‘애틀랜타여, 일어나라!(Rise Up, Atlanta!)’로 강사는 손인식 목사(LA 벧엘교회)가 초청된다. 대회는 10월 1~2일 오후 8시 베다니장로교회(최병호 목사), 3일 오후 8시, 4일 오후 7시 제일장로교회(서삼정 목사)에서 열리며, 3일 오전 10시 30분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송희섭 목사)에서 목사회(회장 김대기 목사) 주최 목회자 세미나가 이어진다.

발대식에서 최병호 목사는 이사야 60장 1절을 본문으로 “LA와 NY 다음으로 급부상하는 3대 도시인 애틀랜타가 미주 사회를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할 때가 됐다. 올해 복음화대회는 무엇보다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에게 내실 있는 집회가 될 수 있도록 이민목회 현장에서 모델이 될 만한 손인식 목사님을 초청하게 됐다. 손 목사님이 미국에 와서 고생한 이야기, 평신도의 삶, 목회자의 삶, 교회 분열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흥을 이뤄낸 과정을 설교를 통해 엮어 낼 것이다. 이민사회라는 환경이 같기 때문에 우리도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하나되어 일하자”고 권면했다.

복음화대회를 한달 반 가량 남겨놓고 교협과 목사회는 협력해 매주 준비모임 및 기도모임으로 모인다. 다음 모임은 25일(화) 오후 6시 한마음장로교회에서 임원 교협이사, 교단대표 등이 의견을 조율한다.
▲뜨겁게 기도하는 목회자들.

▲뜨겁게 기도하는 목회자들.

▲뜨겁게 기도하는 목회자들

▲뜨겁게 기도하는 목회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