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양장로교회 담임 송병기 목사는 슬하의 두 자녀, 장남 송민석 집사와 차남 송형석 집사가 오는 18일 회갑(回甲)을 맞는 아버지를 위해 대동연회장에서 열어 주기로 했던 잔치 비용 1만 불과 성도가 헌금한 1천불을 KPCA 동북노회에서 지원하는 아프리카 아비장 지역 선교를 위해 헌금했다. 송 목사는 16일 주일 2부 예배시 동북노회 노회장 최예식 목사에게 헌금을 전달했다.

이 헌금으로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먼 길을 걸어 다니는 아비장한인교회(담임 백성철 목사) 및 지교회 목회자들에게 발이 되어줄 오토바이 5대를 구입하게 된다. 오토바이는 한 대당 1천불로 오토바이 구입비용으로는 5000불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나머지 헌금으로는 아비장한인교회의 지교회를 세우게 된다. 뉴욕목양장로교회에서 헌금한 돈으로 세워지는 이 교회의 이름은 목양교회이다. 이로써 아비장한인교회의 지교회는 14교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