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성시화운동본부장 최홍준 목사가 엘에이를 방문, 지난 7일 오전 11시 제이제이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월드(창시자 이승헌)가 운영하는 뇌 호흡 등을 이용한 뇌교육이 인생 파괴 등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목사는 “한국의 동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단요가, 명상 기체조 등은 단월드에서 가르치는 곳으로 이것은 단월드가 그만큼 확장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단월드가 하는 곳 중 뇌교육의 피해가 발생하는데 다름 아닌 인성파괴다. 뇌 호흡이라고 하며 머리를 흔드는 행위를 가르치는 이것을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이 불안, 분노, 악몽 등에 시달리게 된다는 피해 사례가 나왔다”며 뇌 교육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줘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 목사는 “단월드는 단군상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는데 민족주의를 가장한 단군상 세우기는 단월드와 뇌 교육 등을 이용한 포교활동”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 목사는 시무교회인 호산나교회 홈페이지에 이승헌 씨가 창시한 단월드를 컬트라고 다른 방송 뉴스 기사를 올려 놓은 것 등의 이유로 단월드로 부터 명예 혐의로 고소 당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