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와 미니콘서트, 시화전 및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는 임마누엘 카페가 오픈했다.

시애틀임마누엘교회(담임 송찬우 목사)는 올해 2월 완공된 임마누엘 카페를 교회 및 지역 사회 모임을 위해 개방했다.

임마누엘 카페는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흐르는 파스텔톤으로 이뤄져 있으며,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공간처럼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안락한 쇼파는 모임의 편안함을 더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현재 카페는 교회 문화 교실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정성준 선교사가 회복 세미나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30여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으며 일일 찻집, 축하파티, 작은 음악회 등 각종 모임을 하기에 적합하다.

최병우 목사는 "임마누엘 카페가 각종 교회 모임 및 지역 사회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기독교 문화가 흐르지만 교회 문턱을 넘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카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방하며 사용문의는 한 달 전 예약으로 시간 조정이 가능하다.

카페는 교회의 복사실, 창고 등 잘 활용되지 않았던 공간을 홍명숙 집사가 디자인하고 교인들이 힘을 모아 직접 꾸민 공간이다.

임마누엘 카페는 활용도가 낮은 교회의 공간을 리모델링 하여, 타 교회 및 지역사회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아트 공간으로 탈바꿈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용문의 : 425-773-5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