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크리스천아카데미(대표 김진옥 전도사, 이하 엘리트)의 지난 여름방학 특강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하고 뜨거웠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와 더불어 신앙에 초점을 맞춘 인성교육을 제공하는 엘리트 여름특강을 수강하기 위해 멀리 플로리다와 뢀리, 어거스타, 알라바마 등지에서 유학온 학생들을 위해 ‘선생님-학생-부모’의 삼각구조가 유감없이 효과를 발휘한 것.

그 중 플로리다에서 올라온 D군은 방학특강을 통해 SAT 성적이 무려 700점 가량 향상됐다. 일명 B-Boy로 춤에 미쳐 살았다고 스스로 고백하는 D군은 ‘차 훔쳐 내려오지 않으면 성공’이라는 심정으로 올려보 낸 부모님께 요즘 “플로리다로 돌아가면 다시 친구들하고 어울리다 어렵게 얻은 자신감과 결심을 잃을 수 있다. 제발 조지아로 전학시켜 달라”고 조르고 있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방학 내내 성경 속 ‘모세’를 주제로 큐티하면서 발견한 비전과 꿈을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여름특강을 마친 D군은 “지금까지 저는 춤 아니면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공부도 도전하면 되는구나 라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인생에서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뢀리에서 온 A군도 630점이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알라바마에서 온 학생은 2시간 거리를 마다 않고 학기 중 주말 반 수강을 위해 달려올 예정이다. 엘리트에서는 여름특강이 끝났지만 멀리서 온 학생들을 위해 선생님들이 자원해 일주일 가량 다음학기 학습자료를 제공해주고, 일대일로 대학 지원서 작성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놀라운 결과의 비결을 묻자 김진옥 원장은 “공부는 기본이고 성경 말씀을 통해 아이들의 시각에 맞춰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과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게 해주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의 동기를 갖고 열심히 한다. 이렇게 변화되는 아이들을 보면서 선생님들은 더 놀라고 은혜를 받아서 그런지 매주 교사회의는 부흥회 아닌 부흥회다(웃음)”라고 밝혔다.

엘리트는 방학에는 하루 5시간 이상, 학기 중에는 3시간 이상의 학습시간을 제공한다. 오는 8월 17일 개학하는 가을학기는 기존 학원에서 제공하는 SAT, ACT와 더불어 대학입시에 중요한 요소인 GPA(학교성적)까지 챙길 예정이다. 토요일에는 “시니어에게 듣는다”는 시간을 특별히 마련해, 대학별 공부전략, 지원서 작성법 등을 듣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어려워진 가정경제를 고려해 기획한 것이 한국식 단과반 수업인 선택강의다. 과목별, 수준별 세분화 시킨 수업 가운데 본인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만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과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수업을 저렴한 가격에 수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강은 1~2개월 단위로 할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편, 가을학기 수업은 8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18주이며, 매주 토요일 모의 SAT 테스트를 제공한다. 시간은 월/수 오후 4-7시, 화/목/토 A 오후 5-8시, B 오후 6-9시, 주말반 금-오후 5-8시, 토 오전 9시0오후 3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학원으로 직접 문의 (678) 206-0700, (678) 474-9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