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변화에 따라 보다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고자 예배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 멀티미디어가 활용된 지도 수 년이 흘렀다. 앞으로 더 좋은 기술과 장비들이 개발될 것이고, 예배를 위해 활용될 것이다. 바뀌어가는 예배 속에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가. 지금 이 시대, 하나님을 체험하는 진정한 예배는 어떻게 드릴 수 있는가. 생명력 있는 영적 예배를 하나님께 어떻게 드릴 수 있을까. 우리가 매주 드리는 예배는 습관적으로, 형식적으로 드리는 것은 아닌가.

이 모든 질문 앞에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컨퍼런스가 8월 26-29일 뉴저지 아콜라감리교회에서 열린다.

뉴욕, 뉴저지는 물론 미 동부지역 교회들의 찬양과 예배 사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미주한인찬양과예배사역자모임(Korean American Praise and Worship Leaders’ Association, 이하 찬예사모)가 'TRUE WORSHIP'을 주제로 제10회 찬양과 예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찬예사모는 매해 찬양과 관련된 특정 주제를 선정해 컨퍼런스를 개최해왔다. 1999년 뉴욕과 뉴저지 목회자, 찬양 사역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찬예사모는 그동안 컨퍼런스와 목회자 세미나, 찬양집회, 찬양과 예배 사역자 연구과정 등을 통해 이민 교회 사역에 가장 필요한 사역을 참가자들과 함께 나눠왔다.

컨퍼런스는 보컬과 악기 클리닉, 마스터 클래스로 진행되는 예비 컨퍼런스(26일)과 본 컨퍼런스(27-29일)로 나뉘어 열린다. 미국 전역의 목회자와 전문 사역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예배와 예배자에 대해 각 분야별로 강의한다. 컨퍼런스에는 주강의 뿐 아니라 각자 사역분야에서의 비전을 나누고 배우는 ‘조별 그룹 시간’과 BIBLICAL WORSHIP, 예배와 예배디자인, 예배드리는 찬양대만들기, 찬양팀의 구성과 훈련, 1세와 2세가 함께 드리는 예배, 소형교회를 위한 찬양팀, 예배팀과 목회자 Q&A, 예배를 위한 리듬 클리닉,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예배, 예배를 위한 교회 음향, 참된 예배를 위한 예배 인도자, 바디 워십 등 다양한 선택 강의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컨퍼런스 기간에는 매일 아침, 저녁 집회가 열린다. 강사진들은 예배마다 직접 찬양을 인도하고 연주해 현장감을 실어준다.

컨퍼런스는 목회자, 교역자, 찬양 인도자 및 찬양팀(보컬, 반주), 성가대원, 예배사역자 및 한인 1, 2세 등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비(교재, 식사 포함)는 150불(8월 17일까지), 170불(8월 18일-당일까지)이다.

다음은 강사진과 강의 일정이다.

이성현 목사 (LA 드림교회) – 참된 예배와 목회자, 저녁집회
윤명호 목사 (뉴저지 동산교회) – 개회 예배, 예배팀과 목회자의 팀사역
양춘길 목사 (뉴저지 필그림 교회) – 아침 예배
김수태 목사 (뉴욕 어린양 교회) - 성령의 인도가 있는 예배
김진호 목사 (뉴저지 예수마을 교회) - 성서적인 예배와 참된 예배자
이유정 목사 (워싱턴 한빛 지구촌 교회) – 참된 예배 인도자의 길, 예배에서의 찬양 디자인
조근상 목사 (애틀란타 연합 장로교회) – 오감 예배, 저녁 예배인도
선우 혁 목사 (로다이 시온 감리교회) – 미래를 위한세대간의 예배
이주연 사모 (뉴저지 참빛교회) – Worship Dance로 드리는 True Worship
김효익 목사 (뉴저지 아콜라 교회) – 참된 예배를 위한 찬양팀과 성가대
박규태 목사 (뉴저지 미드랜드 팍 교회)- 이민교회에서의 예배 디자인
김윤근 전도사 (뉴저지 동산교회) – 중소형 교회를 위한 찬양팀과 예배
안지영 전도사 (메릴랜드 새소망교회) – 청년 예배와 예배인도자, 저녁 예배인도
박주현 (사랑과 진리교회) – Master Class, Guitar와 Rhythm Clinic
김형미 (Dreaming Butterfly) – Vocal Clinic
한대위 (맨하탄IN2 교회) – Vocal Clinic
김현부 (롱아일랜드 좋은 이웃교회) – Bass Clinic
최종윤 (뉴저지 사랑과 진리교회)- Keyboard Clinic
조성민 (뉴저지 새소망 교회) – Drum Clinic

그 밖의 자세한 문의는 뉴욕 718-673-0462 (이석일 집사), 뉴저지 201-600-0717(김윤근 전도사)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