캅 카운티 동쪽에 살고 있는 프랭크 맨 주니어 씨(40)가 암 투병 중인 아동을 위한 모터싸이클 펀드레이징을 펼친다. 8일(수) 애틀랜타를 출발, 테네시에 도착해 기부금 모금을 위한 모터싸이클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 프랭크 씨는 엘튼 마일 씨(24)와 동행한다.

아내가 암 생존자이기 때문인지 프랭크 씨는 암에 걸린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선다. 현재까지 그는 아플락 아동 암 센터 & 혈액 질환 기관을 위해 7천 불을 모금했다.

“아동 암 센터에 있는 아이들을 돌아볼 때가 가장 마음이 찢어진다”는 프랭크 씨는 AJC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아는 것은 그냥 자신이 아프다는 것뿐이며, 왜 아픈 지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라크 前 해군으로서 이번 펀드레이징에 동행하는 엘튼 마일 씨는 부상당한 참전용사를 위해 기부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이들은 KTM 950 종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며, GPS 시스템을 달고 총 4,741마일, 11개 주를 횡단한다. 관심이 있는 이는 www.choa.kintera.org/transamerica 에서 여행길을 추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