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하나USA 뉴욕ㆍ뉴저지 임원들이 29일 오후 7시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북자들의 천 목사 고소 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한다.

김영란(뉴욕대표), 김영배 목사(뉴저지 대표), 고창윤(상임이사), 서병선(뉴욕이사)등은 서면을 통해 "이메일을 보내고 기자 회견을 가져 허위사실로 천 선교사를 괴롭혀 왔으나 지금까지 회개의 기회를 주고 기다렸다."며 " 생명을 살려준 은인을 성추행 고소한 일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 비열한 중상모략행위"라고 했다.

뉴욕, 뉴저지 임원들과 이사진은 "진실을 밝히고 해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고통받는 내 혈육 구제에 더욱 뜨겁게 동포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