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 제 34차 총회 둘째날은 각 부서. 위원회 모임, 기관보고, 총무 사업 보고, 노회 보고, 감사보고, 회계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 날은 지난 3월 뉴욕노회에서 4년만에 다시 KPCA 회원으로 가입된 뉴욕한민교회 교단 재가입 건에 관련해 나온 △뉴욕한민교회 총회 판결 불복에 대한 시벌의 집행 여부 △뉴욕한민교회의 이대연 장로. 이은숙 권사 복권 이행 여부 △뉴욕한민교회와 이대연 장로 내외간 화해 여부 △적법한 절차 없이 뉴욕한민교회에 사과하고 재가입을 진행한 전 총회장 직권남용에 대한 질의에 대해 △내년 가입 허가 △뉴욕한민교회 김정국 목사 사과와 이대연 장로 내외 복권 이행 여부 조건으로 가입 허락 △조건 없이 가입 허락 △임원회에 회부 안을 놓고 거수해 조건 없이 가입을 허락키로 결정했다.

한편 이 날 수요예배는 뉴브런스윅 신학대학에서 명예박사를 받기 위해 미리 온 김삼환 목사(한국 명성교회 담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가 수요예배 설교를 맡아 '우리는 주 안에서 하나입니다'(엡 4:1-6)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김삼환 목사를 동반한 부총회장 지용수 목사를 비롯한 20명의 한국 통합 측 임원 내외가 내빈으로 참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