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조깅을 하는 사람을 보면 거꾸러 달리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왜 그렇게 달리느냐고 물어보면 거꾸로 달리다 보면 평소에 쓰지 않던 근육을 쓰기 때문에 균형잡힌 몸매를 만드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전혀 다른 방법으로 달리니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초보자가 무작정 따라 하다가는 다치기 쉽습니다. 사람은 앞으로 달리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뒤로 달리는 것은 위험하고 힘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고국을 떠나 미국에 살면 향수병으로 가슴앓이를 하기도 하지만 정반대로 한국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편안함이 있습니다. 그것은 미국사회는 정해진 규정대로 살면 누구도 간섭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대체적으로 정해진 규정을 지키는 사람이 유익을 누리고, 지키지 않는 사람은 불이익을 당하도록 되어있는 사회입니다. 이런 풍조가 그 사회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듭니다.
예수님을 처음 믿기로 작정하고 얼마 지나지 않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갈등에 빠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가르치는 진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자기 자신의 삶의 패턴을 바꾸도록 요구한다는 것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성경은 지금까지 살아온 것과는 정반대의 삶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갈등이 생기면 대체적으로 세 가지 반응을 하게 됩니다.
첫째는 갈등을 하기 싫어서 그냥 떠나 버립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갈등에서 벗어나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둘째는 갈등을 안고 교회에 남아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러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며 신앙인처럼 살아갑니다. 이런 경우가 바로 거꾸로 달리는 것과 같은 모습입니다. 가기는 가되 그래도 세상을 보면서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조금만 어려움이 와도 넘어지고, 작은 장애물 앞에도 주져앉게 됩니다. 셋째는 자기가 살아온 방향에서 돌이켜 새로운 삶의 방향으로 전환시켜버리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거듭남이라고 합니다. 전과는 전혀 다른 가치기준과 삶의 우선순위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삶의 방향을 돌려서 말씀이 가리키는 방향에 시선을 두고 달리면 속도도 빨라질 뿐만 아니라 장애물이 보이면 미리 피해갈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자기를 따라 올 수 없다고 하신 이유가 비로 여기에 있습니다.
부자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 그 청년을 귀하게 보신 예수님께서 삶의 방향을 바꾸도록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그 청년은 예수님의 권유를 듣고 새로운 도전을 받았지만 갈등 가운데 근심하다가 결국 자기가 오던 방향으로 되돌아 가버렸습니다. 만약에 그 청년이 그때에 자기 삶의 방향을 돌렸더라면 그 이름이 하나님의 역사에 기록되어 우리에게 분명히 전해졌을 것입니다. 당시에는 부자로 이름이 알려졌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 부자 청년이 누구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 이유는 그는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떠났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향이 바르면 반드시 영향력이 나타납니다. 마치 바람이 부는 바향을 따라 나무가지가 흔들리듯이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갈등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보면 대부분은 방향을 잘못 잡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라보아야할 방향을 바라보지 않고 엉뚱한 방향을 바라보다가 넘어집니다. 사용해야될 곳에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엉뚱한 곳에 허비합니다. 투자해야할 곳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엉뚱한 곳에서 시간을 죽이고 있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해야할 일은 하지 않고 건강을 해치는 일에 열심으로 자기 건강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배워서 유익이 될 것은 배우지 않고 배워서 자기를 죽이는 일은 기를 쓰고 배우려고 합니다. 사랑해야할 것을 사랑하지 않고 사랑하지 말아야할 것을 사랑하니 결국 손에 남는 것은 지나가는 바람뿐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보다는 생명을 죽이는 일에 자신의 생명을 허비하는 모습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입니다.
어느 분의 글 속에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라는 귀절이 적혀있었습니다. 참 귀한 말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 보다 더 잘되는 것에는 관심이 많지만 그것이 과연 올바른 방향인지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이런 시대일수록 그리스도인은 자기가 살아가는 방향에 주목해야 합니다. 내가 살아가는 방향 즉 내 시간, 물질, 관심이 지금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정확히 살펴야만 한번뿐인 인생을 허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국을 떠나 미국에 살면 향수병으로 가슴앓이를 하기도 하지만 정반대로 한국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편안함이 있습니다. 그것은 미국사회는 정해진 규정대로 살면 누구도 간섭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대체적으로 정해진 규정을 지키는 사람이 유익을 누리고, 지키지 않는 사람은 불이익을 당하도록 되어있는 사회입니다. 이런 풍조가 그 사회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듭니다.
예수님을 처음 믿기로 작정하고 얼마 지나지 않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갈등에 빠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가르치는 진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자기 자신의 삶의 패턴을 바꾸도록 요구한다는 것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성경은 지금까지 살아온 것과는 정반대의 삶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갈등이 생기면 대체적으로 세 가지 반응을 하게 됩니다.
첫째는 갈등을 하기 싫어서 그냥 떠나 버립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갈등에서 벗어나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둘째는 갈등을 안고 교회에 남아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러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며 신앙인처럼 살아갑니다. 이런 경우가 바로 거꾸로 달리는 것과 같은 모습입니다. 가기는 가되 그래도 세상을 보면서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조금만 어려움이 와도 넘어지고, 작은 장애물 앞에도 주져앉게 됩니다. 셋째는 자기가 살아온 방향에서 돌이켜 새로운 삶의 방향으로 전환시켜버리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거듭남이라고 합니다. 전과는 전혀 다른 가치기준과 삶의 우선순위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삶의 방향을 돌려서 말씀이 가리키는 방향에 시선을 두고 달리면 속도도 빨라질 뿐만 아니라 장애물이 보이면 미리 피해갈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자기를 따라 올 수 없다고 하신 이유가 비로 여기에 있습니다.
부자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 그 청년을 귀하게 보신 예수님께서 삶의 방향을 바꾸도록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그 청년은 예수님의 권유를 듣고 새로운 도전을 받았지만 갈등 가운데 근심하다가 결국 자기가 오던 방향으로 되돌아 가버렸습니다. 만약에 그 청년이 그때에 자기 삶의 방향을 돌렸더라면 그 이름이 하나님의 역사에 기록되어 우리에게 분명히 전해졌을 것입니다. 당시에는 부자로 이름이 알려졌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 부자 청년이 누구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 이유는 그는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떠났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향이 바르면 반드시 영향력이 나타납니다. 마치 바람이 부는 바향을 따라 나무가지가 흔들리듯이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갈등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보면 대부분은 방향을 잘못 잡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라보아야할 방향을 바라보지 않고 엉뚱한 방향을 바라보다가 넘어집니다. 사용해야될 곳에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엉뚱한 곳에 허비합니다. 투자해야할 곳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엉뚱한 곳에서 시간을 죽이고 있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해야할 일은 하지 않고 건강을 해치는 일에 열심으로 자기 건강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배워서 유익이 될 것은 배우지 않고 배워서 자기를 죽이는 일은 기를 쓰고 배우려고 합니다. 사랑해야할 것을 사랑하지 않고 사랑하지 말아야할 것을 사랑하니 결국 손에 남는 것은 지나가는 바람뿐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보다는 생명을 죽이는 일에 자신의 생명을 허비하는 모습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입니다.
어느 분의 글 속에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라는 귀절이 적혀있었습니다. 참 귀한 말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 보다 더 잘되는 것에는 관심이 많지만 그것이 과연 올바른 방향인지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이런 시대일수록 그리스도인은 자기가 살아가는 방향에 주목해야 합니다. 내가 살아가는 방향 즉 내 시간, 물질, 관심이 지금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정확히 살펴야만 한번뿐인 인생을 허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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