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하 목사가 강사로 섬기는 제이슨 김 목사를 소개했다.

▲제이슨 김 목사

▲백창건 목사(새문침례교회 담임)가 축도했다.

침례교회 연합 전도컨퍼런스가 15일부터 17일까지 퀸즈침례교회(담임 박진하 목사)에서 남침례교단 국내선교부 다인종 선교 담당 책임자인 제이슨 김 목사(Jason Kim)를 강사로 개최된다.

'가장 큰 두 계명'(마 22:34-40)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날 컨퍼런스에서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원수된 인간을 위해서 높은 보좌를 박차고 뛰어나오셔서 자신이 찢기시고 생명을 주시기까지 사랑하셨다. 그렇게 하나님 형상으로 지어진 인간은 모두 귀한 것이다"며 "인종, 학벌, 외모, 그가 가진 것으로 사람을 보지 말라. 이 계명은 하나님을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것도 그와 같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전도할 때는 마음과 시간, 돈이 들어간다. 그렇지 않고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면 그 말을 믿지 않는다"며 "그렇게 내어 놓으며 이웃을 사랑하면 손해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이 땅에서 형제를 사랑하기 위해 들인 것에 대한 상급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주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그 상급은 면류관이며, 요한계시록 4장 10절-11절을 보면 그 면류관 또한 24장로는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하며 주님께 내려놓는다"고 설교했다.

한편 둘째 날은 '십자가의 의미'(롬 6:1-16), 셋째날은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롬 8:28-39)라는 제목으로 집회가 진행된다. 집회는 토요일 오후 8시 30분과 주일 오전 11시, 낮 1시 30분(워크숍)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