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을 내는 기독교인 중에는 바울과 같은 드라마같은 사연을 가진 사람이 유독 많다. 선이신 하나님과는 반대의 길을 가지만 도중에 이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큰 사랑에 고꾸라져 가던 길을 돌이키고 돌아오는 것이다.

그 누구보다 진한 간증을 가진 목회자가 뉴욕에 있다. 바로 신현택 목사다. 뉴욕성신교회 담임이자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인 그는 야인시대 한 가운데서 주먹을 휘두르다 하나님을 만나 다시 태어났다. 목회자가 되기까지 이끌어주신 하나님의 큰 은혜를 늘 지니고 있던 그는 지난 2005년 간증을 모아 '야인시대에서 은혜시대로'라는 책을 직접 저술해 출간했다.

그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 3355 Bell Blvd.
Flushing, NY 11361)에서 직접 간증을 전한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대뉴욕지구목사회, 뉴욕전도협의회, 미주문화선교회가 후원하고 뉴욕한인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집회는 뉴욕의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영어권에 속한 이들을 위해 영어로 동시통역 자막이 제공된다.

뉴욕한인청소년센터는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을 믿고, 그 영광이 드러나길 기대하며 많은 이들이 기도와 여러 모양으로 협조해주고 계신다."며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준비된 이번 집회에 각 교회 성도들과 전도 대상자들이 참여해 주님의 감동을 체험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뉴욕한인청소년센터는 찬양으로 은혜받고, 말씀과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고의 찬양팀을 초빙했다. 전문 사역자로 이뤄진 찬양팀 공연 외에도 코트디아브로에서 모슬렘을 주님께 돌아오게 하며, 한국에서 폭발적인 은헤를 끼친 L'ARBRE DE VIE(라브르 드 비:생명나무) CCM 보컬팀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