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A가 주최하는 전국 중보기도 컨퍼런스가 3월 18일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6월에 북가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북가주 지역에서 열리는 중보기도 컨퍼런스 6월 23일부터 오후 4시부터 6월 26일 저녁 10시까지 3박 4일 동안 뉴라이프교회(위성교 목사)에서 개최된다.

강사로는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이근호 목사(온누리드림교회), 이성철 목사(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임용우 목사(워싱턴성광교회), 김만풍 목사(지구촌교회), 대니 한 목사(Joy Christian Fellowship), 김영봉 목사(와싱톤한인교회), 김춘근 교수(JAMA), 강순영 목사(JAMA), Daniel Pak 교수(University of Michigan) 등이 참여하며 등록비는 교재와 식사비를 포함해 $100(숙박비는 포함되지 않음)이다.

다음은 2009 JAMA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준비하며 보낸 초청의 글이다.

우리가 보내심을 받은 이 땅 미국은 너무 중요한 나라입니다.

역사상 유일하게 기독교 신앙의 기초 위에 세워진 나라, 가장 많은 선교사를 보내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신명기 28장의 약속대로 하는 일마다 뛰어나게 복을 주셨습니다.

이런 미국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막강한 힘을 가지고 세계 곳곳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기독교의 수호국, 민주주의 수호국, 인권의 수호국, 세계의 경찰 역할을 수행하며 정치, 경제, 교육, 군사, 문화, 예술, 정보통신 등 많은 분야에서 세계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캠퍼스에는 세계 각국에서 80만여 명의 유학생이 각 나라의 미래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중요한 미국, 우리와 우리 자손이 뿌리를 내리고 살 이 나라가 하나님을 떠나고 있습니다. 영적, 도덕적 질서와 가치는 교만과 방종으로 무너져가고 있고 점점 하나님의 은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대한 선택의 기로 앞에 서 있습니다. 국가적 회개 운동을 통해 대부흥을 체험하고 마지막 세계 선교에 주도적 역할을 하느냐 아니면 하나님의 은총을 잃고 이대로 영적, 도덕적, 경제적으로 무너지느냐 하나님 앞에 선택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이 관련된 기독교 상징국인 이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요 왕같은 제사장이요 이땅의 주인으로서 이땅의 대부흥을 위한 회개의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2009년은 1929년 이래 최대의 경제 위기 상황에서 새 대통령과 행정부가 출범하는 해입니다. 이 나라를 위해 의미깊은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교회마다 중보기도의 사명을 받으신 분이 팀으로 오셔서 기도의 용사로 훈련받고 여러분 교회와 도시와 우리 2세와 이 나라 회복을 위한 기도 불씨가 돼 주시기를 소원하며 초청합니다. - 김춘근 교수, 강순영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