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마하프 연주팀의 헌금 특별 찬양

순복음안디옥교회(담임 이만호 목사)는 지난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장향희 목사(일산 든든한교회 담임) 초청 신유축복대성회를 큰 호응 가운데 진행하고 있다.

장향희 목사는 "2004년 6월 척추협착증으로 쓰러져 전신마비로 손가락, 발가락도 까닥 할 수 없었던 자신을 살리신 동일하신 하나님이 이 자리에도 함께 하신다"며 성회를 인도했다.

이 날 장 목사는 '믿음의 능력(히 11:1)'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12년 혈루병을 앓았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깃에 손을 대었을 때 병이 다 나았듯이, 믿음만 가지면 역사가 일어난다"며 신유의 역사가 일어났던 순간들을 간증했다.

장향희 목사는 "혈액암 말기로 죽음을 기다리던 김종희 집사(부산 세계로교회)가 병원에서 뛰쳐나와 부흥회에서 기도하며 병이 나았다. 그래서 지금은 매 년 500명을 전도 목표로 전도하는 역사가 일어났다"고 간증했다. 김 집사에게 일어난 치유의 역사는 도박과 술 등 방탕한 생활에 빠져 살던 김 집사의 남편에게도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했다. 그 결과 현재는 김 집사의 남편도 전도에 매진하는 김 집사와 함께 전도의 삶을 살고 있다.

이 날 신유 기도회에서는 20여명의 성도들이 나와 치유의 역사가 일어났음을 간증했다. 한편 집회에는 순복음안디옥교회 성도 외 다른 교회 성도들도 참석했다.

한편 장향희 목사는 오는 6월과 9월 집회를 위해 다시 미국을 방문한다. 6월 집회는 LA 샌디에고 갈보리장로교회(담임 김 종 목사), LA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South California의 Pasadena 사랑의빛선교교회(담임 김재문 목사)에서 진행된다. 9월에는 뉴저지 베다니연합감리교회(담임 장동찬 목사) 외 미 동부 지역과 LA에서 CTS 주최 성회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