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와서 자라고 있는 우리 2세 자녀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학교에서 겪게 되는 "왕따"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알게 모르게 소수민족으로 힘겹게 치르는 정착과정의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때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인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왕따"의 문제가 다른 민족 아동들과 어울리는 과정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같은 한국인들끼리 모여서 신앙 생활하는 한인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다면 이러한 "왕따"의 문제는 그 심각성이 다른 각도에서 이해되어져야 합니다.
실제로 교회에 새롭게 수평이동하거나 타 지역에서 이사온 가정의 자녀들이 새로운 교회에 등록하고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왕따의 문제는 부모들이 교회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방해 요소가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우리 교포들이 섬길 교회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는 1) 교회(또는 예배) 분위기 2) 설교 말씀 3) 교인들의 구성요소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을 동반하는 가족들의 경우 이러한 선택 요소보다 오히려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 1) 자녀 교육환경 2) 실제로 자녀들이 그 교회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가? 등 입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교회가 아무리 부모들의 마음에 들더라도 자녀들이 싫다고 하면 그 교회로 결정할 수 없는 것이 부모들의 마음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 중의 하나가 바로 아이들의 "왕따" 문제입니다. 주지하듯이 대부분의 우리 2세 자녀들이 낯설은 환경에 금방 적응하지 못하는 수줍은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 2세들이 낯선 교회에 처음 와서 금방 친구들을 사귀고 금방 적응할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먼저 자리 잡은 아이들이 서로 끼리끼리 놀면서 새로운 아이들을 "왕따" 시킨다면 새로 온 아이들이 힘들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왜 이런 "왕따"의 문제가 타민족이 아닌 같은 한인 자녀들 사이에서 일어나는가? 교회 구성원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특징을 가진 장년 구성원들이 많은 교회일수록 자녀들도 그런 성향을 더 많이 갖게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도시 중심부인 한인 밀집지역에 있는 교회일수록 그런 성향은 덜 할 수 있지만 한인 밀집 지역이 아닌 교외에 있는 교회일수록 그런 성향은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기반이 어느 정도 잡히고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그런 성향이 더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교인 수가 적은 소형교회일수록 그런 성향은 덜 하지만 교회가 중- 대형화될수록 "왕따"의 성향은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리 만치 이런 자녀들의 "왕따" 문제는 부모들의 성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부모들로 구성된 성인 회중이 은근히 배타적이어서 "새로운 교인"들에게 주요 임무를 함께 담당할 수 있도록 길을 잘 열어주지 않는 교회일수록 그 자녀층에서도 이러한 "왕따"의 성향은 많이 나타나 "새가정"의 자녀들이 새롭게 정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더 길어집니다.
문제는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가? 가 아니라 "왜" 이런 성향이 나타나고 그 대책은 무엇인가? 입니다. 우리 어른들 스스로 배타적인 담을 허물고 남을 수용할 때, 우리 자녀들도 수용의 폭을 넓히고 그들이 겪는 "왕따"의 문제를 더 쉽게 해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자녀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더 만들고 아이들끼리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더 조성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고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자신들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사람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제는 우리 자신을 위해 그리고 우리 자녀들을 위해 자신의 벽을 허물고 남을 수용해야 할 때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왕따"의 문제가 다른 민족 아동들과 어울리는 과정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같은 한국인들끼리 모여서 신앙 생활하는 한인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다면 이러한 "왕따"의 문제는 그 심각성이 다른 각도에서 이해되어져야 합니다.
실제로 교회에 새롭게 수평이동하거나 타 지역에서 이사온 가정의 자녀들이 새로운 교회에 등록하고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왕따의 문제는 부모들이 교회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방해 요소가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우리 교포들이 섬길 교회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는 1) 교회(또는 예배) 분위기 2) 설교 말씀 3) 교인들의 구성요소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을 동반하는 가족들의 경우 이러한 선택 요소보다 오히려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 1) 자녀 교육환경 2) 실제로 자녀들이 그 교회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가? 등 입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교회가 아무리 부모들의 마음에 들더라도 자녀들이 싫다고 하면 그 교회로 결정할 수 없는 것이 부모들의 마음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 중의 하나가 바로 아이들의 "왕따" 문제입니다. 주지하듯이 대부분의 우리 2세 자녀들이 낯설은 환경에 금방 적응하지 못하는 수줍은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 2세들이 낯선 교회에 처음 와서 금방 친구들을 사귀고 금방 적응할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먼저 자리 잡은 아이들이 서로 끼리끼리 놀면서 새로운 아이들을 "왕따" 시킨다면 새로 온 아이들이 힘들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왜 이런 "왕따"의 문제가 타민족이 아닌 같은 한인 자녀들 사이에서 일어나는가? 교회 구성원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특징을 가진 장년 구성원들이 많은 교회일수록 자녀들도 그런 성향을 더 많이 갖게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도시 중심부인 한인 밀집지역에 있는 교회일수록 그런 성향은 덜 할 수 있지만 한인 밀집 지역이 아닌 교외에 있는 교회일수록 그런 성향은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기반이 어느 정도 잡히고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그런 성향이 더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교인 수가 적은 소형교회일수록 그런 성향은 덜 하지만 교회가 중- 대형화될수록 "왕따"의 성향은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리 만치 이런 자녀들의 "왕따" 문제는 부모들의 성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부모들로 구성된 성인 회중이 은근히 배타적이어서 "새로운 교인"들에게 주요 임무를 함께 담당할 수 있도록 길을 잘 열어주지 않는 교회일수록 그 자녀층에서도 이러한 "왕따"의 성향은 많이 나타나 "새가정"의 자녀들이 새롭게 정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더 길어집니다.
문제는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가? 가 아니라 "왜" 이런 성향이 나타나고 그 대책은 무엇인가? 입니다. 우리 어른들 스스로 배타적인 담을 허물고 남을 수용할 때, 우리 자녀들도 수용의 폭을 넓히고 그들이 겪는 "왕따"의 문제를 더 쉽게 해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자녀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더 만들고 아이들끼리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더 조성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고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자신들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사람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제는 우리 자신을 위해 그리고 우리 자녀들을 위해 자신의 벽을 허물고 남을 수용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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