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여선교회 연합회 제26회 정기총회가 지난 9일(주일)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에서 열렸다.

정기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사회 진이 회장, 기도 김정숙 집사(부회장), 성경봉독 문남희(부회장), 말씀 김제이 목사(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 헌금기도 고소희(서기), 광고 그레이스 박(총무), 축도 김재억 목사(굿스푼선교회 대표) 순으로 진행됐다.

마태복음 9장 35-38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일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제이 목사는 “연합회 일을 하면서 힘이 들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 이면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병들고 약한자들을 향해 연민의 마음을 품으시고 구원의 손길을 내미시는 예수님을 보라. 먼저는 내 자신이 하나님 안에서 올바로 서야 하며 예수님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기도로 간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예배 중 여선교회연합회는 워싱턴 청소년 재단, 워싱턴 여선교회 장학재단, 송재은, 이석로, 김용균, 밀알선교회, 굿스푼선교회에 총 $7,250의 선교헌금을 전달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현 임원단에서 임명한 김정숙 집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인준을 받았으며 부회장에는 문남희(수도장로교회), 그레이스 박(맥클린한인장로교회), 총무에는 수잔 조(워싱턴순복음교회)가 각각 임명됐다.

지난 회기 총수입은 $12,516.80이었으며 총지출은 $12,116.63로 $400.17이 이월됐다. 여선교회는 선교헌금 전달 외에도 성탄음악예배 안내, 신년 기도회, 세계기도일, 복음화대회 및 교역자 만찬 지원, 워싱턴 교계 행사 화환 전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했다. 여선교회 임원들은 특히 경제가 어려웠던 지난 회기에 최선을 다한 진이 회장을 큰 박수로 격려했다.

김정숙 신임회장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복종하고 말없이 충성하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임원들도 사랑과 겸손, 온유함으로 대하겠습니다.”라며 “경제가 많이 어려운데 무릎으로 기도하고 발로 뛰며 여선교회를 이끌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 703-975-6690(김정숙 회장)

▲진이 회장

▲문남희 부회장

▲여선교회 임원들의 특송

▲김제이 목사(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

▲고소희 서기

▲광고 그레이스 박

▲축도 김재억 목사(굿스푼선교회 대표)

▲증경회장 김환희 집사

▲신임회장 김정숙 집사의 인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