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눔공동체의 단기선교훈련에 미주 지역 한인교회들, 일반 크리스천 대학 써클들, 미국인 크리스천 단체들까지 다양한 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평화나눔공동체 최상진 목사는 “도시 빈민 선교가 같은 영어권 사역이고 학교의 수업시간이나 사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익숙한 이슈라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 목사는 평화나눔공동체 프로그램의 특징을 “첫째 위험한 빈민현장에서의 한 주간 생활과 노숙자 체험으로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다. 둘째는 평화나눔공동체를 통해 변화된 노숙자 지도자들과 만나 직접적인 간증을 들을 수 있어 영적으로 커다란 감동을 받는 다는 것이다. 셋째는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느끼기 때문에 마약이나 폭력 등에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울러 한 주간의 봉사활동 참가를 통해 수료증과 함께 60시간의 봉사활동점수를 받을 수 있다. 끝으로 건전한 노숙자 근절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세미나와 특강이 주어지며 타지역 전문단체 탐방 프로그램 기회도 주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추수감사절 방학을 통해 전개되는 감사절선교봉사활동은 오는 11월 24일(월)-29일(토)일까지 한 주간이며, 겨울방학은 1차 12월 15일부터 2차는 22일부터 각각 한 주간씩 열리게 된다. 한 주간 단위로 갖는 이번 겨울 청소년 선교봉사프로그램은 워싱톤 디씨, 볼티모어, 델라웨어, 필라델피아, 뉴욕 맨하튼을 방문하면서 빈민도시선교봉사와 지역단체탐방 및 관광도 주어진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평화나눔공동체가 노숙자들의 경제자립과 자연치유를 위해 운영하는 세평농장에 들러 동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젊은이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대한 영성과 환경보존의식도 배우게 된다.

마지막으로 최상진 목사는 “방황하기 쉬운 겨울철에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 건전한 영성교육을 배우면 방학 후 새로운 학기를 적응하는데 최선의 도움이 된다”며 “이번 겨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리더쉽훈련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추수감사절이나 겨울방학을 포함 한 주간 당 참가비는 일인 $150이며 겨울방학시 두 주간 참가시에는 $250이다. 참가 및 후원문의: 571-259-4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