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늘교회(담임 김찬국 목사)는 오는 9월 3일(수) 오후 7시30분 1960년대와 1970년대 안방극장에서 사랑 받은 여성MC이자 코미디언이었던 이순주(65) 전도사를 초청해 간증집회를 연다.

이 전도사는 1960년대 극장의 쇼 무대를 쫓아다니며 대역으로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1970년 아시아가요제 당시 함께 사회를 보기로 한 배삼룡씨가 앓아 누우면서 혼자 가요제를 진행한 것이 계기가 돼 전성기를 맞았다. '싱글벙글 쇼' '웃으면 복이 와요' '유머 1번지' 등에서 MC를 맡았다. 잠시 방송 일을 쉬다가 벌인 사업의 실패로 고생하던 그는 1980년 미국공연팀을 따라 미국에 왔다가 눌러앉게 됐다.

한때 건강 악화와 사업실패 등으로 좌절하기도 했던 그는 1995년 아틀랜타신학대에 입학해 전도사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현재는 LA 소재 미주기독교방송에서 생방송 토크쇼 '아름다운 만남'과 시사프로그램 '오후의 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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