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어떤 질병은 숨기고 심은 것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떤 질병은 숨기고 쉬쉬하면 병이 더 커지고 나중에는 치료가 불가하게 됩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마약 중독입니다. 중독에 이르기 전에 발견하면 치료가 쉽고 완치 가능합니다. 그러나 중독이 되면 치료가 힘들고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병은 자랑해야 낫는다는 한국 속담이 있습니다. 중독이란 질병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치스럽게 여기고 덮어 두면 둘수록 상태는 악화됩니다. 한국 부모님들의 특징은 견딜 수 있는 데까지 참고 견디다가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그 때 문을 노크 합니다.

요즘은 성인들의 심각한 중독 상태를 접하게 됩니다. 이는 청소년 시절에 출발한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의 말만 듣고 하루하루 지내다가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되는 경우입니다. 어떤 경우는 청소년 시절에 마약을 사용하다 중단하고 성인이 되어서 다시 시작한 경우도 있습니다. 마약은 한번 중독에 이르게 되면 치료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중독에 이르기 전에 마약사용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부모님들이 어떻게 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다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초기 발견과 더불어 전문가와 협력하여 치료하는 것입니다. 중독은 질병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알릴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수치심 때문에 치료를 게을리 하면 안 됩니다. 마약 중독의 원인은 첫째로 가족의 영향이 있습니다. 가족 중에 마약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영향을 쉽게 받습니다. 둘째는 유전적 성향입니다. 이 말은 중독에 쉽게 빠질 수 있는 체질이 있다는 뜻입니다. 셋째로 주위의 영향입니다. 즉 친구 관계 혹은 선후배 인관 관계입니다. 넷째로 사회적 요인입니다. 이 말은 너무 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하여 마약에 중독되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설마 내 아이들은 괜찮겠지 하는 생각을 버려야합니다. 왜냐하면 마약에 대한 유혹이 청소년 주위에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약중독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 부정적면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누구도 중독이 되고 싶어서 중독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 중독에 이른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번쯤 경험해본들 어떠랴 혹은 이번이 마지막이야 다른 사람들은 바보처럼 중독에 빠지지만 나는 아니야 나는 스스로를 통제 할 수 있고 어제든지 마약을 끝을 수 있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마약의 화학적성분이 두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와 생각만으로는 그 화학 성분의 영향을 절대로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특히 청소년 자녀들에게서 마약 흔적을 발견했다면 반드시 마약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중독에 이른 사람들의 대 다수가 초기에 발견했지만 그 대처가 미흡한 경우가 많기 때 문입니다. 우리 자녀를 마약의 유혹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부모님들의 깊은 관심과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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