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 협의회가 주최한 제2회 연합 학예회 및 제7회 시 낭송 대회가 지난 10일(토) 베다니 장로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학예회에는 맥클린 한국학교, 열린문 한국학교, 새비젼 한국학교, 예일 한국학교 등 총 19개 학교가 참석했으며 부모들을 포함해 약 570여명이 함께했다.

학예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합창, 연극, 풍물놀이, 고전 무용, 장구 연주, 노래 극, 핸드벨,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시 낭송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색한 한국어 발음에도 최선을 다해 시를 표현하려는 모습들이 돋보였다.

심사는 워싱톤 문인회(회장 이영묵) 회원들이 담당했다.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 협의회 정기총회는 6월 14일(토) 오후 6시 우래옥에서 열리며, NAKS 주최 제25회 교육 학술대회는 7월 17일(목) 오후 1시부터 Sheraton Framingham Hotel에서 진행된다.

학예회 부문 시상 결과

새언약 한국학교(진달래상)
예일 한국학교(독수리상)
한빛지구촌 한국학교(카나리아상)
MD휄로십 한국학교(목련상)
MD워싱턴통합 한국학교(참새상)
중앙 한국학교(튤립상)
열린문 한국학교(무궁화상)
까치 한국학교(비둘기상)
VA휄로십 한국학교(앵무생상)
VA워싱턴통합 한국학교(개나리상)
볼티모어 새삭 한국학교(까치상)
베다니 한국학교(나팔꽃상)
새비전 한국학교(꾀꼬리상)
성김안드레아 한국학교(국화상)
맥클린 한국학교 한국학교(장미상)

시낭송 부문

최우수상 - 박시훈(초등·하상), 윤지희(중등·하상), 노지훈(고등·열린문)
우수상 - 장혜주(초등·한빛지구촌), 고유한(중등·새언약), 김성하(고등·MD휄로십)

문의 : 301-922-8806

▲심사위원석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 꽃'을 낭송한 김새별

▲재미한국학교 연합 학예회 및 시 낭송 대회

▲예일한국학교의 헨드벨 합창-오늘은 어린이 날

▲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