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보수 장로교단의 이민사회 모델 교회의 꿈을 안고 약 14년 전 한태일 목사 사택에서 시작한 경향가든교회. 한 가정으로 시작한 이 교회는 이제 200여명의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하게 되었다.

오는 20일(주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경향가든교회 새성전 착공예배는 담임인 한태일 목사와 성도들이 오랫동안 기도했던 기도제목이었다.

한태일 목사는 "약 5년 전부터 기도로 시작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비전인 하나님의 새 집을 짓는 첫 걸음인 새성전 착공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먼저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여러분과 함께 이 기쁜 자리를 함께 하고 싶습니다."라며 착공예배에 초대했다.

현재 경향가든교회 옆에 새롭게 자리 잡을 새성전은 2층 건물로 총 2만 3천 스퀘어피트, 건물 주변에 10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구비하게 된다.

새성전 2층은 4천 8백 스퀘어피트의 본당으로 300-400명 가량이 예배를 드릴 수 있고, 본당 좌우로는 사무실과 교실들, 미디어 센터, 찬양대실, 화장실, 관리실 등이 자리잡게 된다.

1층 본당 바로 아래는 똑 같은 크기의 친교실이 자리잡게 된다. 이는 테이블을 펴고도 약 250명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친교실 좌우로도 부엌과 교실들, 관리실, 기관실, 화장실 등이 자리잡게 된다. 또한 현재 사용되고 있는 건물은 새성전과 연결되어 앞으로 2세들 전담 성전으로 리모델링된다.

착공예배는 이주영 목사(세미한교회 당회장)의 말씀, 유종영 목사의 기도, Mr. Ken Ulman(Howard County Executive)과 허인욱 메릴랜드 한인회장의 축사, 시공회사 인사(Mr. Bruno Reich-Famous Buildings, Inc.), 건립계획 보고(장만형 장로-새성전 건축위원장), 오재성 목사(평강교회 담임, 몽골 선교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된다.

장소 : 경향가든교회 새성전 신축현장(8665 Old Annapolis Rd.(Rt:108) Columbia, MD 21045
문의 : 410-872-5970/410-461-9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