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교회협의회가 17일 여수룬교회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장직은 지난 한해 동안 부회장으로 섬긴 전성철 목사가 회칙에 따라 자동 승계했으며 김광태 목사가 부회장, 조현배 목사와 정양배 목사가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부회장 선거는 이날 호천에 의해 김광태 목사와 정양배 목사가 후보에 올랐고 총 투표자 29명 중 김광태 목사가 18표, 정양배 목사가 10표를 얻어 과반수를 넘긴 김광태 목사가 부회장에 선출됐다. 그외 서기 회계 등은 신임 회장단이 임명하게 된다.
전성철 목사는 인사말에서 "시카고 교회가 급격한 세대 교체기를 맞고 있다. 위기이면서도 기회라고 생각한다. 1세대 목회자들이 지금의 상황을 직시하고 협력 목회를 지향하는 가운데 1.5세와 2세 목회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것을 한해 목표로 삼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김광태 목사는 이어 "시카고에 온 지 얼마되지 않은 저를 부회장으로 뽑아주셨다. 부담이 되지만 사명이라 생각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전 목사님을 잘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교협기가 첫 선을 보였다. 이 교협기는 교협의 위상을 새롭게 하는 상징적 의미도 있었다. '교민사회에 새로운 영적 기치를 드는 교협이 되자'는 뜻으로 제작돼 이날 공수된 교협기는 가운데 시카고를 상징하는 빌딩숲이 그려져 있고 그 위에 십자가와 성경책이 놓여 있다. 그 위에는 1974년으로 시작되는 창립년도가 새겨져 있고 전체적인 테두리 색상은 성령의 역사를 염원하는 붉은색으로 되어 있다.
부회장 선거는 이날 호천에 의해 김광태 목사와 정양배 목사가 후보에 올랐고 총 투표자 29명 중 김광태 목사가 18표, 정양배 목사가 10표를 얻어 과반수를 넘긴 김광태 목사가 부회장에 선출됐다. 그외 서기 회계 등은 신임 회장단이 임명하게 된다.
전성철 목사는 인사말에서 "시카고 교회가 급격한 세대 교체기를 맞고 있다. 위기이면서도 기회라고 생각한다. 1세대 목회자들이 지금의 상황을 직시하고 협력 목회를 지향하는 가운데 1.5세와 2세 목회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것을 한해 목표로 삼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김광태 목사는 이어 "시카고에 온 지 얼마되지 않은 저를 부회장으로 뽑아주셨다. 부담이 되지만 사명이라 생각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전 목사님을 잘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교협기가 첫 선을 보였다. 이 교협기는 교협의 위상을 새롭게 하는 상징적 의미도 있었다. '교민사회에 새로운 영적 기치를 드는 교협이 되자'는 뜻으로 제작돼 이날 공수된 교협기는 가운데 시카고를 상징하는 빌딩숲이 그려져 있고 그 위에 십자가와 성경책이 놓여 있다. 그 위에는 1974년으로 시작되는 창립년도가 새겨져 있고 전체적인 테두리 색상은 성령의 역사를 염원하는 붉은색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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