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김은목 목사, 이하 남가주교협) 광복 81주년을 맞아 16일(주일) 오후 4시 LA 평화교회(김은목 목사)에서 ‘광복절 제81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광복의 역사와 미주 한인이민교회의 발자취’ 영상으로 시작된 가운데 김은목 목사가 개회사를 전하고 국민의례를 진행했다.

이어서 이충희 목사(교협 부회장)의 인도로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은목 목사는 “우리 조국이 해방된 지 81주년이 되는 해에 광복절 감사예배를 드리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회복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를 위해 수고한 교계 지도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송금관 목사(남가주 교협 부회장)가 대표기도를 하고, 권영신 장로(회계)가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남가주목사중창단이 ‘믿는 사람들은 군병 같으니’를 특별찬양하고, 김재연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증경회장)가 다니엘 6장 10절을 본문으로 ‘축복받은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재연 목사는 일제강점기 자유를 잃었던 대한민국의 역사와 바벨론 포로생활을 했던 이스라엘의 역사를 연결하며, ‘기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다니엘이 바벨론 포로 생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향한 기도를 멈추지 않았던 것처럼 오늘의 한인교회가 조국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엄규서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증경회장)가 한국과 미국, 이민사회와 교계를 위해 기도했고, 최학량 목사(남가주교협 증경회장단 회장)가 축사, 지용덕 목사(남가주교협 이사회 부이사장)가 권면을 전했다.

오위영 목사(남가주교협 이사)의 특별찬양이 이어졌으며 한기형 목사(증경회장)가 봉헌기도를 드리고, 최훈 목사(총무)가 광고 메시지를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일어나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들고 광복절 노래를 부른 뒤 만세삼창 부른 후, 남가주한인원로목사회 회장 이상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남가주교협
(Photo : 남가주교협) 남가주교협이 광복 81주년을 맞아 LA 평화교회(김은목 목사)에서 ‘광복절 제81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남가주교협은 올해 ‘다시 성령의 권능으로’를 표어로 정하고, 기도운동을 주요 사역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월 연합기도성회를 통해 교회와 나라,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지난 2월에는 ‘주님을 향해 한 발자국 내딛는 것이 기도’라는 주제로 연합기도성회를 열었다.

또한 부활절에는 남가주 교계가 함께하는 연합 새벽예배를 드렸으며, 6월에는 샘 라이너 목사를 초청해 ‘미주 한인 이민교회의 진단과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교인 감소와 다음세대 감소 등 이민교회가 직면한 현실을 진단하고, 향후 목회 방향과 다음세대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6월에는 교계 원로 및 지도자들을 초청한 선상감사만찬을 열고, 평생 복음과 교회를 위해 헌신해 온 원로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가주교협은 이처럼 연합예배와 기도운동, 목회자 및 교회 지도자들을 위한 사역, 지역교회를 위한 세미나 등을 통해 남가주 한인교회의 연합과 회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