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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패커, 찰스 콜슨, 찰스 스탠리 등 위대한 영적 거장들이 입을 모아 찬사를 보낸 A. W. 토저. 그의 뼈 때리는 통찰과 타협 없는 복음의 메시지가 생동감 넘치는 컬러 양장의 '토저 대표작 뉴에디션'으로 다시 돌아왔다. 

신간 『신앙의 깊이를 더하라』는 얕은 신앙에 안주하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피상적인 껍데기를 벗고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헌신, 즉 '더 깊은 삶(deeper life)'으로 나아갈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영적 각성제와 같은 책이다. 

값싼 은혜를 거부하고 '더 깊은 삶'으로 

오늘날 기독교는 십자가의 위험과 희생을 잃어버렸다. 예배의 자리는 성실하게 지키지만 정작 마음은 헛헛하고, 기도는 습관이 되었으며, 지식은 쌓여가는데 영적인 삶은 나날이 빈곤해진다. 토저는 이처럼 미지근해진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에 날카로운 경종을 울린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혁명의 불꽃을 잃어버렸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더 이상 위험한 일도, 희생을 치러야 하는 일도 아니다. 은혜는 값없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값싼 것이 되어 버렸다." 

저자는 세상의 불편을 전혀 겪지 않고 천국마저 누리려는 얄팍하고 피상적인 신앙을 매섭게 비판하며, 끓는점에 도달하는 뜨거운 열정을 회복할 것을 도전한다. 

영적 성장을 가로막는 진짜 적, '자아'의 민낯 

우리의 신앙이 제자리에 멈춰 있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토저는 에덴동산의 뱀처럼 우리 안에서 끊임없이 스스로 주인이 되라고 속삭이는 '자아(Ego)'를 그 원인으로 지목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성령으로 온전히 채우시려면, 먼저 내면의 그릇을 비우는 고통스러운 과정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우리의 자아는 이 비움의 과정을 본능적으로 거부하며 영광의 한자리를 차지하려 든다. 책은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자아의 실체를 낱낱이 폭로하며, 철저한 자기 부인과 십자가 앞에서의 죽음 없이는 참된 성령 충만도, 강력한 기도도 불가능함을 명확히 짚어낸다. 

부흥을 넘어 근본적인 개혁을 향하여 

『신앙의 깊이를 더하라』는 자기 부인, 성령 충만, 기도, 순종 등 신앙의 뼈대를 다시 세우는 6개의 실천적 에세이를 담고 있다. 특히 부록으로 수록된 토저의 생전 인터뷰는 그가 평생 견지해 온 복음주의 신앙의 정수를 마치 곁에서 대화하듯 생생하게 전해준다. 

가독성을 높인 현대적 문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이번 뉴에디션은, 정체된 신앙에서 벗어나 생동감 넘치는 영적 도약을 꿈꾸는 모든 성도에게 시원한 오아시스이자 예리한 수술칼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