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한인 의사 음악동호회 회장 조만철 정신과 전문의가 주최한 정기 위문 음악회가 지난 7월 16일, St. John of God 양로병원에서 약 60여 명의 입주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이달 100세를 맞은 메리 프란시스 메가나(Mary Frances Megana)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는 특별한 생일 콘서트로 마련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음악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음악인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중학생 바이올리니스트 김지나 양의 연주는 뛰어난 실력과 감성으로 입주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UCLA 플루티스트 이지나, 소프라노 클라라 신, 고등학생 조유진의 노래, 그리고 USC 데렉 공(Derek Gong)이 트럼펫 합주에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피아노 반주는 USC 음악박사 율 리(Yul Lee)가 맡아 연주자들과 아름다운 호흡을 선보였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위문 공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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