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창시절 TV 뉴스를 보면 유명 대학에 수석 합격한 학생들의 인터뷰가 입시 결과 발표후 이어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었는데요, 교과서로 공부하니까 점수를 잘 받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머리가 좋아서 점수를 잘 받는 부분도 있고, 나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공부한 노력도 있었겠지만, 교과서라는 가장 중요한 기본을 소흘히 하지 않았다는 것은 늘 인터뷰를 듣는 이들에게 기본의 중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신앙 생활의 교과서는 성경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신앙인들 중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수천 년전에 기록된 고대 문서가 지금 나의 삶과 무슨 상관이 있냐고 생각하기도 하고, 한 종교의 경전이고, 내용도 많을 뿐 아니라, 우리와 다른 문화권의 이야기이며, 장르도 다양해서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고 예배 때만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즘은 화면으로 성경 본문도 다 보여주니까, 아예 성경 읽을 기회조차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교과서이듯이, 신앙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책입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성경통독반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조별로 맥체인 성경읽기표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7개의 조가 조장과 함께 시작했습니다만,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저도 함께 통독을 하고 있는데요, 참 은혜가 됩니다. 혼자 하면 이런저런 개인사로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지만, 함께 하면 서로에게 격려와 힘이 됩니다.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그 무엇보다 영혼에 큰 힘이 됩니다. 매일마다 조장들을 통해 성경 구절과 동 성경 구절로 설교된 새벽 말씀 요약이 전달됩니다. 새벽 설교와 함께 들으며 읽으면 교회 전체의 말씀 방향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성경 각 권이 바뀔 때마다 제가 직접 녹화한 성경 개관 영상을 보내드립니다. 성경 개관을 듣고 읽으면 성경 전체를 하나의 메시지로 통일되게 읽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꼭 완독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읽지 못한 것은 지나치시면 됩니다. 매일 주시는 말씀을 지속적으로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성경통독을 통해 거룩에서 충만으로, 충만에서 열매를 맛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