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은 가는 세월과 오는 새해를 맞는 심리적으로 가장 분주한 달입니다. 세상이 요란할 때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것은 그 무엇에 삶을 집중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또 하나의 하나님이 주신 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분주하고 혼돈스러울 때 조용한 베들레헴 마구간에 태어나신 구주를 생각하며 경배하는 것은 우리의 발걸음이 화려한 궁전이나 휘황찬란한 도시가 아닌 주님 계신 곳으로 향하게 합니다.
예수님 태어날 당시 베들레헴은 인구 등록으로 빈방이 없을 정도로 어수선하고 복잡한 환경이었습니다. 헤롯 왕과 정치/종교 지도자들은 말씀을 알아도 경배하러 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복되고 귀한 일입니다. 우리 마음에 왕 중의 왕을 모시고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피조물의 가장 큰 영광의 시간입니다.
열심히 달려온 시간을 잠깐 멈추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바쁘기 때문에 더욱 돌아봄이 필요합니다. 인생을 열심히는 살지만 정신없이 살면 안 됩니다. 특별히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고 그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목적입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지? 왕을 경배하는 마음이 있는지? 크리스마스는 왕 앞에서 낮아지고 참된 경배를 위해 동방 박사들처럼 찾아가는 회복의 계절입니다.
주님을 경배하는데 방해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때로는 별들이 보이지 않고 때로는 지치고 때로는 몸이 불편합니다. 그러나 창조주시며 평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발걸음은 어디에 있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우선 되어야 합니다. 왕을 잃어버린 인생은 헛된 삶입니다. 천사의 소리가 들립니다.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 기쁘다 구주 오셨네! 누구에게 입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들에게 입니다. 주님을 찾아 경배하는 자, 우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