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현칼럼]개인의 구원은 가정과 사회적 사건

한 사람이 구원받았다고 하는 것은 개인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그가 속한 가정과 사회적 사건입니다. 신앙에는 연대성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신자가 가정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은 그 가정을 하나님의 지배에 바치는 일이고, 하나님께 바친 가정은 거룩한 곳이 됩니다.

그러므로 한 가정에 신자가 있어 그의 기도로써 그 가정을 하나님께 바쳤으면 그 가정은 하나님의 것이며 거룩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남편이 아내를 인하여 거룩함이 되고, 또 믿지 않는 아내가 남편을 인하여 거룩함이 되나니." 이 말씀의 의미는 위에서 말한 관계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신자의 가정을 보시며 그 자식을 보십니다.

우리는 나 혼자 믿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신앙을 가정의 신앙으로 그리고 내가 속한 사회의 신앙으로 세울 책임이 있습니다. 주님은 가다라 광인이 치유 받은 후 자신을 따라나서려고 하는 것을 막으시고, 자신이 온전하게 된 것을 가족에게 알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는 많은 의미가 있지만 자신의 구원이 가정과 그 사회에 책임을 진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얼마나 가정과 직장과 지역 사회를 향한 책임을 갖고 사는지 돌아보길 원합니다.

2007년도가 이제 한달 남았습니다. 그 동안 우리가 소홀히 했던 것들을 돌아보며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책임을 다하는 모두가 되길 소원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모든 성도 님들의 삶과 가정과 직장 위에 넘치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