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틀란타 성문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드리며 연합의 은혜를 고백하다
아틀란타 성문교회(담임 진익재 목사)는 지난 2025년 10월 26일(주일),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며 지난 1년 동안 교회를 붙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렸다.
성문교회는 2024년, 지역 교회를 오랫동안 섬겨온 주성령교회와 양문교회가 두 담임목사의 은퇴를 계기로 미래 세대를 위한 교회의 방향을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의 공동체로 연합하여 세워진 교회다.
연합의 과정은 결코 단순하지 않았다. 서로 다른 역사와 예배 전통 속에서도 성도들은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라는 고백 아래 하나됨을 선택했고, 기도와 대화를 이어오며 진익재 목사를 차세대 담임목사로 세우며 새 사역의 길을 열어갔다.

창립 1주년 감사예배에서 성문교회의 설립을 함께 이끌어온 공로목사 김영복 목사는 “하나됨을 힘써 지키자”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하나됨은 사람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은혜”라고 강조하며, 공동체가 계속해서 연합의 마음을 지켜갈 것을 권면했다.
예배 중 상영된 1년 회고 영상을 통해 성도들은 예배와 사역, 섬김의 순간을 다시 바라보며 감사와 감동을 나누었다.
이어 성문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성가대 특별찬양, 그리고 두 집사님이 헌신으로 올린 봉헌송은 예배를 더욱 은혜롭게 채웠다. 예배는 김치문 공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성문교회는 앞으로의 목회 비전을 명확하게 선포하였다. 성문교회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회, 영적으로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는 부흥의 교회, 가정을 회복시키는 교회, 어른 세대를 공경하고 섬기는 교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단지 조직의 방향이 아닌, 성도 전체가 함께 지키고 이루어나갈 공동의 신앙적 약속이다.

진익재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됨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은혜를 바탕으로 다음세대를 세우고, 예배와 기도가 살아있는 교회, 가정과 어른 세대를 아름답게 세우는 교회로 걸어가겠습니다”라고 비전을 선포했다.
예배 후 성도들은 뜨거운 교제를 나누며, 앞으로의 길에도 동일한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소망하였다.
아틀란타 성문교회는 다음세대를 세우며 어른세대를 잘 섬기고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찬양과 말씀으로 예배하는 공동체를 세워가는 목회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속에서 복음의 통로가 되는 건강한 교회로 계속 성장해 갈것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