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쳐치, 제 2기 Joonim Tres Dias 훈련
(Photo : 주님쳐치, 제 2기 Joonim Tres Dias 훈련)

주님쳐치(담임 최현규 목사)가 지난 10월 5일부터 8일까지 ‘Joonim Tres Dias(JTD)’ 2기 를 개최해, 80여명의 팀 멤버와 참가자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성령의 임재를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JTD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영성훈련 프로그램으로, 교단 탈퇴 이후 ‘광야의 길’을 걷고 있는 주님쳐치가 새로운 부흥과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특별히, 2기 훈련에는 영어권 성도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경험했다.

최현규 목사는 “내년에는 영어권 형제, 자매들을 위한 제3기 JTD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영어권 간사들과 리더들이 한국어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세대와 언어를 넘어 한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은혜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비를 준비하시니 (He Prepares the Rain)’를 주제로 진행된 2기 훈련을 통해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하신 은혜의 단비가 모인 모든 이들의 마음을 적셨고, 참가자들은 서로의 언어와 문화가 달랐지만 한 마음으로 찬양하고 눈물로 기도하며 깊은 영적 일치를 이루었다. 이들은 “언어가 다르지만 마음은 같았다”, “세대와 문화를 초월해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체험했다”는 간증을 전하며, 이번 JTD가 단순한 수양회가 아닌 성령의 공동체 회복 운동의 시작점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광야로 인도하셨지만, 그곳에서도 단비를 내리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JTD를 통해 성도들이 새 힘을 얻고,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더 건강하게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oonim Tres Dias(JTD)는 스페인어로 ‘예수님 안에서의 삼일간의 여정’을 의미하며, 성도들이 말씀과 기도, 공동체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새롭게 경험하도록 돕는 영성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