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교회 성도들은 가정교회를 통해 신약교회의 본질을 보여주었습니다. 문화적 상황은 달라도 그 본질은 변함없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에서 바로가 이스라엘의 완전한 해방을 방해했던 전략들은 오늘날 우리의 선교적 가정교회 삶을 방해하는 사탄의 전략과 닮아 있습니다.
"나는 주를 알지 못한다"(출 5:2)는 전략은 세상이 "왜 굳이 가정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야 하느냐"며 신약교회 회복의 가치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게을러서 그런다"(출 5:8)는 전략은 "바쁜 시대에 선교적 가정교회 삶은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으로 우리를 공격합니다. 그러나 초대교회 성도들은 일상 속에서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 땅 안에서만 예배하라"(출 8:25)는 전략은 신앙을 사적인 영역에 가두려 합니다. 그러나 신약교회는 성도들이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서 그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너무 멀리 가지 말라"(출 8:28)는 전략은 "가정교회 제자훈련이나 선교는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성도가 제자 삼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장정들만 가라"(출 10:11)는 전략은 "헌신된 소수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온 교회 공동체가 함께 선교적 삶에 참여하는 것을 막습니다.
"양과 소는 두고 가라"(출 10:24)는 전략은 "삶의 일부만 하나님께 드리고, 나머지는 내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초대교회 성도들은 모든 소유와 삶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런 사탄의 전략을 분별하고 타협하지 않는 헌신으로 나아갑시다. 세상은AI 시대로 진입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가정과 일터가 복음의 전초기지가 되어 대사명을 이루는 선교적 가정교회, 즉 신약교회를 회복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