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10곳 중 7곳에선 젊은 세대와 장년층 사이 신앙적 소통의 기회가 충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597명에게 '교회에서 젊은 세대(청년, 청소년)와 장년층이 신앙적으로 소통할 기회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그렇지 않다(전혀 40%+약간 31%)' 71%, '그렇다(매우 9%+약간 20%)' 29%로 나타났다. 

목데연은 "7:3 정도의 비율로 '젊은 세대와 장년층 간 신앙적 소통 기회가 충분치 않다'는 의견이 우세했으며, 이는 세대 간 신앙적 대화와 이해의 장이 교회 내에서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