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가 22일 서울 여의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가운데, 대전 집회에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주최 측 추산 20만 명이 운집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시청 남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집회에는 세이브코리아 대표인 손현보 목사(부산 세계로교회)를 비롯해 전한길 한국사 강사, 김병철 전 치안감, 김근태 전 육군대장, 장동혁 국회의원(국민의힘)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는 지난 1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소추된 이후 진행된 국내 정국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보고, 이를 바로 세우기 위해 기도한다는 취지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지만, 매주 중점적으로 진행되는 도시를 따로 지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부산, 대구, 광주광역시 순으로 이어져 왔다. 주최 측 추산 기도회 참석 인원은 부산 10만 명, 대구 18만 명, 광주광역시 10만 명이다.
3.1절인 오는 3월 1일 집회는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대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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