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늘노래 합창단(단장 김용중, 이사장 공영옥) 두 번째 정기 연주회가 10월 13일(일) 오후 5시 로뎀장로교회(담임 박일룡 목사)에서 개최된다.

늘노래 합창단은 비영리 단체로써 'With You'로 등록 되어 있는데 지난 해에는 '밀알 장애인 돕기' 음악회를, 올해는 '시각 장애인 돕기'라는 부제로 연주를 한다. 창단된지는 3년이지만 재향군인회의 '육이오 음악회' '815 광복 축하 음악회'등 많은 연주를 했다.

이번 연주회는 '가을엔 아름다운 합창으로'라는 제목으로 1부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 보며, 2부 '삶의 여정'속에서, 3부 '사도행전 1장 8절'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라는 주제로 연주한다.

김용중 단장은 "이민 와서 나이들어 노래 부르는 일이 별로 없는데 기쁨과 희망을 주는 늘노래 합창단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요 기회이다. 여러분과 함께(With You) 곡조있는 기도인 찬양을 통하여 감동과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전성진 지휘자는 아메리칸 컨서바토리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였고 찬송교실에서 (나도 찬송을 은혜스럽게 부르고 싶다, 저자) 찬송을 은혜스럽게 부를 수 있게 발성법, 표현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소프라노 오혜령씨(템플 대학교 성악과 졸업)를 초빙하여 '주 나의 이름 부를 때' 외 2곡을 연주한다. 내년에는 기독교인이면 꼭 들어 봤을 곡 바흐 칸타타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연주할 계획이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단장 김용중(630)707-5857, 이사장 공영옥(562)292-9955, 총무 김선철(818)625-56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