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F 선교회 7월 정기예배가 지난 6일(토) 오후 5시 CMF 회관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김철민 장로(CMF선교회 대회)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되었고 찬양 팀의 뜨거운 찬양에 이어 양병식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엄영민 목사(현 캄보디아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 총장)이 설교했다.
엄영민 목사는 오현승 간사(대학 교수)의 특별 순서에 이어 '참된 사랑'(예레미아 9장23절-24절)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엄영민 목사는 “한국 선교사님들이 캄보디아에서 사역하는 것을 보니, 선교사들의 고민과 갈등은 일반적으로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바르게 사역하고 있는가? 과연 나를 통하여 맺는 열매들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열매들인가? 이렇게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고민을 하게 해 주신다”고 말했다.
엄 목사는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심판하셨다. 그들은 스스로에 대한 자랑과 교만,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는 생각, 하나님 없이 혼자 힘으로 더 잘 할 수 있다는 교만 등등을 갖고 있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나를 버리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않고 열조들이 섬기던 우상을 쫓은 것'에 대하여 지적하셨다. 교만과 자랑은 어느 곳이든지 무엇을 하든지 누구에게든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윤경미(노르웨이선고사) *Jeff KIM (영국 선교사) *탁원준 선교사(페루) *방호도 선교사(페루)가 각각 5분씩 간증을 하고. 채형병 목사(CMF)의 인도로 합심 기도를 하고, 조봉기 선교사(캄보이아)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