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운 박사가 성결대학교 명예총장에 추대됐다.

학교법인 성결신학원은 지난 2월 23일 제8회 성결신학원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이 같이 결정했다. 

정 박사는 1987년 성결대 신학과 교수로 임용돼 37년간 가르치다 2024년 2월 말 정년퇴임했다. 그는 재직 기간 중 성결대 제5·6대 총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한국성결교회 백년사』, 『한국성결교회와 사중복음』 등 45권(공저 포함)을 펴냈고, 재직 기간 전국기독교대학원장협의회 회장, 한국복음주의신학대학협의회 회장,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 회장, 라이즈업 코리아(사단법인)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학총장포럼 회장과 한국기독교한림원 원장, 한국신학회 회장,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 공동회장, 예성총회 신학연구위원장 등을 맡아 한국교회 발전과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