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옥인동 인왕산 자락에 있는 있는 서울교회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세운 교회지만, 지난 2019년 서울시 재산으로 편입되면서 종로구가 '숲속주민힐링센터'로 용도변경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국제자유주권총연대(이하 자주연)는 최근 하와이한인기독교독립교회(서울교회)보존요청 항의서를 서울 종로구청(구청장 정문헌)에 전달했다. 항의서는 해외동포 단체(장)과 각 협의회 22개국 90(62단체 포함)명에 의해 승인되었다.
자주연은 항의서에서 "먼저, 반만년 역사에 드리워진 홍익인간은 서양 천부인권론과 같은 근본"이라며 "'숲속주민힐링센터' 계획과 공사를 취하하고, 제국주의-공산주의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완성한 대한민국 건국역사의 사적지 '한인기독교독립교회'를 보존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둘째로 식민지이고 해방 후 대한반도에 지식인이 공산주의에 함몰되어 있다가 민족을 구한 그 가치를 보존해야 한다"며 "식민지에서 나와 첨예한 환경에서 외교력과 이민동포에 자유민주주의를 가르치며 건국하여 농지개혁으로 공산주의에 대적케 한 결기를 우리민족은 후손 교육장으로 기념관을 통해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셋째로 종파 없이 오로지 독립을 위한 한인기독교회(대한동지회)가 외진 이민지에서 한 활동으로 건국된 대한민국에 기념한 독립교회"라며 "하와이 한인교회가 독립자금과 건국을 위한 외교의 뒷바침은 이미 역사를 통하여 알고 있다. 이미 장관 등이 방문하여 초라한 사적지가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도 초라하게 사라져선 안 되며, 하와이 동포에 기금된 교회의 매매 과정을 공개하고, 국가존망에 위기적 행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국제자유주권총연대는 대한민국과 범 동포 및 동포단체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전과 경제발전에 힘쓰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