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이방 여인들의 믿음의 선택을 한국의 전통 춤과 음악에 접목해 선보인 댄스 뮤지컬 공연이 10월 7일(토) 오후 7시 윌셔 이벨 극장(Wilshire Ebell Theathre) 무대에 올라, 남녀노소, 인종과 문화를 넘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이방 여인들이 보여준 믿음의 결단을 묵상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근호 목사(전 남가주휄로쉽교회 담임)는 "뮤지컬 Chosen의 세 인물 나오미, 룻, 라합은 성경에 감추어진 보화들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다. 이 세여인을 통해 불행과 역경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축복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라고 축사했다.
김준배(미주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연합회장)은 "이 공연이 미국내에 더 큰 반향을 일으키게 되는 큰 몸짓의 시작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축사했다.
김성계 목사(남가주휄로십교회)는 "룻과 보아스의 이야기를 한국적인 방법으로 소개할 때, 타문화권 사람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로 재해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상(사단법인 한국 국악협회 이사장)은 "우리 전통 국악과 K-Pop이 만난다는 작춤은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도 남는 요소가 있다"고 축사했고, 진 최(한미무용연합진발레스쿨)원장은 "성경의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한인 2세들과 타민족들에게 긍정적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축사했다.
이 뮤지컬을 제작하고 총 감독한 김언교 단장(Tiffany Kim)은 Chosen에서 다루고 있는 삶의 고민이 현시대 우링의 고민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의 안무는 전효인 교수가, 연기지도는 HANG BANG 감독, 음악은 제이스 강(Jace Kang) 감독이 맡았다.
나오미 역에 조윤희, 룻 역에 박지선, 라합 역에 이은지, 보아즈 역에는 이우현(뮤지컬 보컬 그룹 소리어스Soriers)이 열연했으며, 앨리스 최(매니징 디렉터), 신원철(작곡),존 추(작곡), 노정애(고운춤무용단 단장), 구나영(한울무용단), 심요셉, 김용주, 연주현, 제이미 김, 김중영(Threshing Floor), 테드 오(파워 라인댄스 단장), 구해진(Threshipg Floor), 그레이스 유, 제인 안 등이 출연했다.
KDC Musical에서는 교회 초청 공연을 하고,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분야는 노래, 연기, 댄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K-Pop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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