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를 사역으로' CBMC, BaM 세미나 개최

SV/SF CBMC, EL-y CBMC & MOM 선교회가 공동으로 '비즈니스를 사역으로(BaM: Business as Ministry)세미나'를 지난 3일 빌트모어 호텔(Biltmore Hotel, 2151 Laurelwood Road, Santa Clara, CA 95054 )에서 개최했다.

비지니스를 선교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이번 BaM 세미나는 양승훈 교수(벤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이지영 지부장(MOM선교회)의 패널 토의와 함께, 그룹 토론시간도 함께 가졌다.

양승훈 교수는 '비지니스를 사역으로'를 주제로 발제했고, 이지영 지부장은 'BaM의 구체적 적용 및 사례'를 주제로 강의했다.

정흠 변호사의 사회로 밴쿠버 기독교 세계관대학원 양승훈 교수와 MOM 선교회 이지영 북가주 지부장의 성경적인 비즈니스, BaM, 그리고 그 적용과 실제에 대한 강의에 이어 참가자들의 그룹 토론으로 진지하게 진행되었으며, 진재혁 목사 (뉴비전교회)와 김영련 목사 (산호제 온누리교회)도 참석하여 격려사를 통하여 비즈니스 자체가 사역의 현장임을 공감하였다.

또한 한국 안양 샘병원 박상은 원장 (분당 샘물교회 장로)도 참석하여 지난 아프가니스탄 인질 사건, 그리고 중동 지역 및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의료 봉사와 선교 현황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승훈 교수는 두 차례의 강의를 통하여 비즈니스와 선교를 별개로 생각하는 이원론적 사고의 오류를 성경적인 토대에서 지적했고, BaM의 역사와 내용에 대하여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하여 설명했다. 이 시대는 전문인과 사업인에 의한 총체적인 선교가 가장 효과적인 선교임을 강조했다.

이지영 지부장은 BaM 비즈니스 성공 사례 등 여러 회사, 선교단체, 교회들의 실제 데이터와 비디오를 통하여 BaM이 구체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모습들을 소개하였다.

특히 청중들은 요즈음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소자본 융자 (Micro Financing)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그룹 토론을 통하여 앞으로 베이 지역에서 BaM 스쿨 등 BaM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모았다.

BaM에 관심있는 사람은 (408) 313-1527 (이지영) 또는 (408) 592-6821 (최인화)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