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을 맞은 오클랜드 한인문화청년원이 오는 17일(토) 오후 7시 가을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음새(transitions)” 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문화제는 그 동안 강습 받아온 어린이 공연과 한인여성으로 구성된 자매소리, 버클리 대 풍물패인 EGO 그리고 풍물 재즈 퓨전 밴드 PURIPARK의 공연이 준비된다.

청년문화원은 어린이, 직장인, 한인 2세들까지 아우르며 우리 문화 교육을 통해 한인 정체성 확립과 전통 문화 보급에 기여해 왔다.

대학생 및 자원봉사자로 운영되는 청문원은 활동에 필요한 기금확보를 위해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후원을 원할 경우, 9일까지 75달러의 후원금을 보내면 가을문화제 티셔츠와 티켓을 행사장에서 전달한다.

청문원은 매년 열리는 가을문화제 뿐 아니라 커뮤니티 문화공연, 지신밟기, 풍물강습, 민속문화 워크샵 등으로 지역사회 및 한인사회의 문화 이해에 기여해 왔다.

입장료: 어른 18달러, 노인 15달러.
장소: 388 ninth St, suite 290.Oakland.(ASIAN cultural center)
문의: (510)652-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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