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체제 불평하는 잠재세력 존재해”

북한 주체(主體)사상이 시장경제로 방향전환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조심스런 추측이 나오고 있다.

오는 2일, 버클리 동아시아 연구소에서는 최근 방북한 버클리대 정치과학부 Darren C. Zook 교수를 초청, “북한, 희망과 절망 사이(North Korea between Hope and Despair)”강연이 열리며,“주체사상의 이념, 과장 그리고 현실”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Zook 교수는 “현 정치체제에 불만을 품은 잠재적 세력들로 미루어 볼 때, 가까운 미래에 북한 체제의 긍정적 변화를 조심스레 점쳐볼 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510) 642-5674 이나 cks@berkeley.edu로 연락하면 된다.

일시: 11월 2일, 오후 4시
장소: Institute of East Asian Studies, 2223 Fulton Street, 6th Floor Conference 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