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핵 위험을 안고 전개되는 전쟁, 기상 이변 등 우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온라인 기업들의 공세는 수 많은 회사들을 도산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문을 닫는 교회들이 속출하고, 선교지를 떠나는 선교사들의 보고를 통해서 영적 위기감을 느낍니다.
하나님은 환경이나 정치 질서가 개편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각 사람이 겸손하여져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라실 것입니다. 교회를 멀리했던 사람들이 허무함을 느끼고 새해에는 하나님께 돌아와서 긍휼히 여기시는 그 사랑에 가슴이 다시 뜨거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있는 것같이, 우리들도 서로 이해하고 불쌍히 여기고 아껴줌으로써 하나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 드립니다. 교회들의 어려움속에서도 우리가 존경과 사랑으로 서로를 대하고, 감사와 은혜를 나누는 모임들이 되며, 날마다 찬양하며 살아가는 새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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